응시자 3,349명 중 602명 합격...합격률 17.97%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제59회 변리사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 602명이 합격했다.
2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올해 변리사 1차 시험에는 지원자 3,713명 중 3,349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602명이 합격했다. 이에 따라 합격률은 17.97%로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1차 합격률은 20.20%를 기록한 바 있다.
합격 커트라인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올해 변리사 1차 시험 합격선은 81.66점으로 지난해(76.66점)보다 5점 올랐으며,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95.83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과목별 채점 결과, 과락률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산업재산권법으로 응시자 3,349명 중 912명이 과락하여 27.23%의 과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자연과학개론 19.94%(2021년 26.12%), 민법개론 17.54%(2021년 21.60%) 순으로 높았다.
평균점수는 ▲산업재산권법 61.36점(2021년 60.99점) ▲민법개론 65.42점(2021년 60.45점) ▲자연과학개론 54.27점(2021년 51.25점)으로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올랐다.
한편, 올해 변리사 1차 합격자 중 여성 비율은 29.90%로 합격자 602명 중 180명이 여성이었다. 연령별로는 △20~29세 445명 △30~39세 137명 △40~49세 13명 △50세 이상 7명이었으며 19세 이하 합격자는 없었다.
향후 시험 일정은 2차 시험 원서접수를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한 뒤, 2차 시험을 7월 29~30일 양일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2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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