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예비법조인에게 생생한 헌법재판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의 9번째 본심 진출 8개팀이 확정됐다.
지난 17일 헌법재판연구원은 예선 서면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위헌 의견 4팀과 합헌 의견 4팀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위헌 의견’에는 3조 업!(UP!), 12조 인의예지, 13조 트라타(TRATAR), 36조 비룡승운(飛龍承雲) 팀이 본심에 진출했다.
또 ‘합헌 의견’에는 8조 우리모허니, 25조 헌드레드(hundred), 31조 현명한 대리인, 32조 삼각편대가 차지했다.
헌법재판연구원은 “본심 진출 팀은 개별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변론서, PPT 등을 제출하고 본심 경연에 임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는 헌법재판실무 능력 배양을 통해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기여하는 우수한 전문법률가를 양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회로서, 헌법재판연구원과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주최 한다.
한편, 지난 ‘제8회 모의헌법재판 경연대회’에는 한양대 로스쿨 ‘정의관념’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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