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 5개 권역,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 선정 발표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정부가 중앙대 등 일반대 5개 권역과 전문대 3개 권역의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을 선정했다.
26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의 권역별 연합체(컨소시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 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하여 지역별 창업 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 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반대 연합체 중 수도권과 동남권의 경우 지자체 협업 및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하였고,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전문대 연합체는 지역 정주형 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일반대 5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7.5억 원, 전문대 3개 권역 연합체는 각각 4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구연희 지역인재 정책관은 “대학 창업 교육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원동력으로 대학 교육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창업 교육 혁신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교육 중심 대학을 육성하여,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창업을 통해 역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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