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생 대상 국회실무수습이 7월 3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이번 국회실무수습은 24개 법학전문대학원의 법학전문대학원생 56명이대상이다.
법학전문대학원생 국회실무수습은 국회사무처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간 실무수습 협약에 따라 2010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2년까지 법학전문대학원생 총 857명이 실무수습을 수료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과정은 ‘입법과정론, 법제방법론, 행정입법 검토 이론과 실제, 법률안 심사의 이론과 실제, 우리나라 재정의 이해, 조사회답방법론’ 등 이론 과목과 ‘법제실무실습, 위헌 및 헌법불합치 법률 개정방향 토론, 법률안 검토보고서 작성, 조사회답서 작성’ 등 분임별 실습 과목으로 구성하여 법제, 법률안 및 예결산 심사, 조사 회답 등 국회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과의 대화, 국회 보좌직원과의 대화, 로스쿨 변호사 출신 국회직원과의 대화, 진로탐색과정 등 국회 내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입법부에서의 법조인의 역할과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법조인 출신 국회의원과의 대화는7월 1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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