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Z세대 구직자 46% ‘정년 연장 찬성’…청년 일자리 영향엔 ′의견 팽팽′

  • 맑음대전5.5℃
  • 맑음진도군4.9℃
  • 맑음영광군4.6℃
  • 맑음합천3.5℃
  • 맑음광양시6.9℃
  • 맑음이천3.6℃
  • 맑음파주2.1℃
  • 맑음제천1.0℃
  • 맑음전주6.0℃
  • 맑음서귀포12.7℃
  • 맑음수원4.9℃
  • 맑음거제6.0℃
  • 맑음김해시5.5℃
  • 맑음북강릉6.8℃
  • 맑음진주2.3℃
  • 맑음문경2.7℃
  • 맑음창원8.0℃
  • 맑음순천0.8℃
  • 맑음인제1.8℃
  • 맑음태백0.6℃
  • 맑음추풍령1.8℃
  • 맑음고흥2.2℃
  • 맑음군산6.3℃
  • 맑음춘천2.9℃
  • 맑음의성1.8℃
  • 맑음경주시2.2℃
  • 맑음북창원7.5℃
  • 맑음강릉8.1℃
  • 맑음보은2.0℃
  • 맑음북부산4.3℃
  • 맑음완도8.3℃
  • 맑음제주11.6℃
  • 맑음통영8.1℃
  • 맑음인천8.2℃
  • 맑음강화6.6℃
  • 맑음부여4.3℃
  • 맑음대구4.5℃
  • 맑음서청주2.7℃
  • 맑음서산4.5℃
  • 맑음금산3.0℃
  • 맑음영월0.9℃
  • 맑음부산9.6℃
  • 맑음안동3.5℃
  • 맑음청주7.4℃
  • 맑음울산5.1℃
  • 맑음양평4.3℃
  • 맑음영주1.8℃
  • 맑음철원2.3℃
  • 맑음홍천2.8℃
  • 맑음정선군-0.4℃
  • 맑음장수0.1℃
  • 맑음부안5.9℃
  • 맑음고산11.5℃
  • 맑음정읍4.3℃
  • 맑음산청2.8℃
  • 맑음영덕5.3℃
  • 맑음속초7.7℃
  • 맑음청송군-0.1℃
  • 맑음흑산도11.8℃
  • 맑음동해6.5℃
  • 맑음보성군5.3℃
  • 맑음봉화-1.1℃
  • 맑음고창군4.3℃
  • 맑음백령도12.5℃
  • 맑음서울7.3℃
  • 맑음영천2.2℃
  • 맑음천안3.2℃
  • 맑음양산시5.0℃
  • 맑음세종5.2℃
  • 맑음순창군3.0℃
  • 맑음광주7.9℃
  • 맑음해남2.6℃
  • 맑음원주3.6℃
  • 맑음포항7.1℃
  • 맑음남해7.7℃
  • 박무홍성4.5℃
  • 맑음의령군0.8℃
  • 맑음강진군4.5℃
  • 맑음충주2.4℃
  • 맑음대관령-1.8℃
  • 맑음임실2.2℃
  • 맑음동두천3.9℃
  • 맑음상주3.5℃
  • 맑음북춘천2.4℃
  • 맑음목포8.9℃
  • 맑음함양군1.7℃
  • 맑음울릉도9.7℃
  • 맑음고창4.1℃
  • 맑음보령6.7℃
  • 맑음구미4.3℃
  • 맑음밀양4.6℃
  • 맑음성산8.9℃
  • 맑음남원4.1℃
  • 맑음여수11.2℃
  • 맑음장흥2.4℃
  • 맑음거창1.0℃
  • 맑음울진4.4℃

Z세대 구직자 46% ‘정년 연장 찬성’…청년 일자리 영향엔 '의견 팽팽'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07:22:24
  • -
  • +
  • 인쇄
고령화·연금 부담 해결 기대…“청년 채용 기회 보장하는 대책 필요”
Z세대, 정년 연장 찬성 이유 1위 “고령화 문제 해결”
정년 연장 반대 이유...‘청년 취업 기회 줄어든다’ 6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Z세대 구직자의 46%가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년 연장이 청년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큰 변화가 없을 것(44%)’과 ‘일자리가 줄어들 것(43%)’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22%)’, ‘현행 유지(20%)’, ‘단축해야 한다(12%)’ 순으로 나타났다.

Z세대 구직자들이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 사회 문제 개선(75%)’이었다. 이어 ‘연금·세금 등 사회적 부담 완화(15%)’, ‘숙련된 인력 활용(8%)’, ‘세대 간 지식·경험 공유(2%)’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즉, 정년 연장이 단순히 고령 근로자의 고용 안정뿐만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정년 연장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취업 기회 감소 우려(61%)’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승진 및 성장 기회 축소(17%)’, ‘조직 혁신 저해(14%)’, ‘기업 부담 증가(7%)’ 등이 반대 이유로 꼽혔다. 특히 청년층이 기업에 진입할 기회가 줄어들고, 경직된 조직 문화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주요 반대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년 연장이 청년층의 취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의견이 극명하게 갈렸다. 정년 연장이 청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큰 변화 없을 것(44%)'과 '줄어들 것(43%)'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 의견이 엇갈렸다. 이외에 '늘어날 것이다(13%)'라고 답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

청년층의 취업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는 의견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면서, 정년 연장이 청년 일자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Z세대는 정년 연장에 따른 청년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

가장 많이 선택된 정책은 ‘고령 근로자의 임금 체계 조정(31%)’이었다. 이어 ‘청년층 채용 지원 강화(29%)’, ‘정년 이후 유연한 고용 형태 도입(19%)’, ‘고령 근로자의 근무시간 단축(13%)’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세대 간 협력 강화(6%)’를 통한 공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문장은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정년 연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며 “정년 연장이 청년층 일자리에 미칠 영향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청년 채용 기회를 보장하면서도 고령 근로자의 역할을 조정하는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