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학생·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출품 작품 수 제한 없어
최우수 100만원 등 8점 시상…전문가 심사에 ‘국민투표’도 반영

집중호우 때 사방댐이 토석과 유목을 막아낸 현장부터 주민 대피, 산사태 복구 전후 모습까지 산림재난 예방·대응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찾는다. 일반인과 학생, 공무원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출품 작품 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산림청과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은 1일부터 23일까지 ‘제15회 산사태방지 사진 콘테스트’ 출품작을 접수한다. 심사와 시상은 11월 중 진행하며 입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출품 대상은 2026년 산사태 예방·대응과 사방·복구 현장을 촬영한 사진이다.
올해 호우 등으로 사방댐에 토석이나 유목이 쌓이면서 피해를 막은 모습, 산림재난대응단의 현장점검과 홍보활동,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의 경계·피난 활동 등이 포함된다.
실제 산사태 발생 현장을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생활권 사방사업은 시공 전과 후를 비교할 수 있어야 하며, 신기술·신공법을 적용한 사방·복구사업이나 우기 전후 사방사업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진도 대상이다.
시공 전후 또는 우기 전후를 비교하는 작품은 같은 위치와 각도에서 촬영해야 한다. 동일한 위치·각도가 아닌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일반인과 학생, 공무원, 관련 단체 임직원 등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제출할 수 있는 작품 수도 제한하지 않는다.
출품 건별로 사진 4컷을 제출하는 것이 기본이다. 제출서식에는 시공 전후 사진 2컷을 넣고, 서식에 삽입한 사진을 포함해 관련 사진 4컷의 원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사진 원본은 JPG 형식으로 3000×200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제출 기준에 미달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인은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는 기관명이 아닌 개인 명의를 사용해야 한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산사태방지 분야 전문가 5명 안팎이 작품을 평가하고, 이후 국민참여 플랫폼 ‘소통24’에서 진행하는 국민투표 결과를 최종 심사에 반영한다.
생활권에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는 데 효과적인 사례인지, 사방·복구사업의 전후 변화가 뚜렷한지,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지 등을 살핀다.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할 가치도 평가한다.
수상작은 모두 8점이다. 최우수상 1점에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2점에는 산림청장상과 각각 50만원을 수여한다. 장려상 5점에는 한국산림재난안전기술공단장상과 각각 30만원이 지급된다.
합성사진이나 색상을 과도하게 변환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국내외에서 발표되지 않은 작품만 출품할 수 있으며, 이중 출품으로 입상하거나 사후에 부적격 사실이 확인되면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수상작은 앞으로 산사태 예방·대응과 사방·복구 분야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한 사방·복구 사례를 공유하는 데 사용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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