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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0.2%, 새 학기 대학가 아르바이트 계획…신입생 86.2%로 가장 높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3 08: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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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전 구직 37.7%…외식·음료 업종 선호, 희망 시급은 1만320원 응답 최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생 다수가 대학가 아르바이트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1학기 입학을 앞둔 신입생의 참여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알바천국(대표이사 우태경)이 지난달 대학생 86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2%가 새 학기 대학가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학적 상태별로 보면 신입생은 86.2%가 참여 의향을 나타냈고, 휴학생은 81.7%, 재학생은 76.6%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시점과 관련해서는 개강 이전에 움직이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37.7%는 ‘개강 전’을 구직 시기로 꼽았고, 이미 대학가에서 근무 중이라는 응답도 9.3%였다. 이를 합치면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학기 시작 전에 일자리를 확보하거나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개강 이후’에 구직하겠다는 응답은 34.6%, ‘여름방학’은 13.9%로 조사됐다. 반면 중간고사 이후에 일자리를 찾겠다는 응답은 3.4%에 그쳤다.

새 학기 아르바이트를 계획하는 이유로는 생활비와 용돈 마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복수응답 기준 69.9%가 ‘학기 중 생활비 및 용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 밖에 ‘여행이나 유학 등을 위한 목돈 마련’,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는 응답도 각각 2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선호 업직종을 묻는 질문에서는 외식·음료 분야가 6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유통·판매가 40.5%, 서비스 32.9%, 문화·여가·생활 31.7%, 사무·회계 17.9%, 교육·강사 12.2% 순으로 조사됐다.

희망 근무 기간은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이 33.3%로 가장 많았다.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이 30.6%로 뒤를 이었고,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19.7%, 1년 이상 장기 근무를 희망한다는 응답도 11.2%로 나타났다. 단기 근무 선호가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일정 기간 이상 근무를 고려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희망 시급에 대한 주관식 응답에서는 올해 최저시급인 1만320원을 적은 비율이 34.6%로 가장 높았다. 구간별로는 1만320원 이상 1만999원 이하가 44.3%로 가장 많았고, 1만1000원 이상 1만1999원 이하 27.3%, 1만2000원 이상 1만2999원 이하 16.4% 순으로 집계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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