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시장 “공직자로서 시민 행복 위해 한 걸음 더 뛰어야”
제주시, 신규 공무원 임용 축하 및 설 명절 복 나눔 행사 개최(사진=제주시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주시는 2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66명을 비롯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하고 설 명절을 맞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사회 입문을 축하하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주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공직자들에게 제주 시민을 위해 헌신할 다짐을 새롭게 하고, 동료들과 따뜻한 연대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제주시청 직장동호회 ‘저스트댄스’의 화려한 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홍조와 한스 밴드’의 음악 공연이 더해지며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이후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생활 첫 시작을 응원하는 김완근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신규 공무원을 대표하는 2명이 임용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제주시 공무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새로운 출발과 성장을 기원하는 ‘복 나눔 경품 추첨’이 진행되며, 설 명절을 앞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희망찬 새해를 제주시와 함께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는 “공직자는 ‘흐르는 강물’처럼 멈춰 있지 않고 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공무원이라는 책임과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이 한 걸음 더 뛰면 시민들은 열 배 더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2025년 새해가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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