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中, 서해에 ‘무단 부표’ 13기 설치…PMZ 내부까지 침범

  • 구름조금고흥21.6℃
  • 구름많음여수22.2℃
  • 구름조금장수19.1℃
  • 흐림상주19.8℃
  • 구름조금합천21.1℃
  • 구름조금봉화18.8℃
  • 맑음보령22.3℃
  • 구름많음홍천16.4℃
  • 구름많음동해23.1℃
  • 맑음동두천16.6℃
  • 구름조금철원15.7℃
  • 흐림창원21.9℃
  • 구름많음청송군19.3℃
  • 흐림북부산22.7℃
  • 구름조금해남21.6℃
  • 맑음군산21.8℃
  • 맑음서울20.0℃
  • 구름조금광주21.0℃
  • 구름조금임실20.1℃
  • 맑음진도군21.9℃
  • 구름조금영주19.7℃
  • 맑음대관령13.6℃
  • 흐림제주24.8℃
  • 구름조금의령군20.2℃
  • 흐림울산20.6℃
  • 맑음북춘천17.7℃
  • 맑음고창군19.8℃
  • 구름조금강릉22.0℃
  • 맑음남원20.8℃
  • 구름많음경주시20.7℃
  • 구름조금영월17.5℃
  • 맑음금산20.7℃
  • 맑음수원21.6℃
  • 구름조금영천20.0℃
  • 흐림성산24.8℃
  • 구름조금전주22.0℃
  • 구름많음김해시21.4℃
  • 맑음이천19.1℃
  • 구름많음춘천17.3℃
  • 맑음속초21.9℃
  • 맑음강진군21.8℃
  • 맑음부안21.7℃
  • 구름조금북창원22.6℃
  • 구름많음남해21.6℃
  • 구름많음서귀포26.9℃
  • 맑음산청20.1℃
  • 구름조금인제13.0℃
  • 흐림태백17.3℃
  • 구름많음추풍령19.1℃
  • 구름많음영덕19.7℃
  • 구름조금거창19.7℃
  • 구름많음파주17.3℃
  • 맑음함양군20.2℃
  • 구름많음보은20.1℃
  • 구름많음안동20.4℃
  • 맑음고창20.9℃
  • 구름조금제천17.5℃
  • 흐림대전21.3℃
  • 구름조금고산23.8℃
  • 비포항20.5℃
  • 맑음정읍20.2℃
  • 맑음부여21.1℃
  • 구름많음의성20.4℃
  • 맑음영광군21.5℃
  • 맑음정선군15.8℃
  • 구름조금밀양22.0℃
  • 맑음서청주19.7℃
  • 구름조금순천
  • 흐림대구20.4℃
  • 구름많음양산시23.3℃
  • 흐림목포21.7℃
  • 흐림부산23.5℃
  • 구름조금북강릉23.6℃
  • 구름많음통영22.1℃
  • 맑음서산21.8℃
  • 구름많음세종20.7℃
  • 맑음문경20.0℃
  • 맑음흑산도25.1℃
  • 맑음원주18.8℃
  • 맑음홍성21.8℃
  • 구름조금울진20.6℃
  • 맑음순창군20.7℃
  • 맑음강화20.6℃
  • 흐림울릉도19.6℃
  • 구름조금구미20.3℃
  • 맑음백령도23.0℃
  • 구름조금광양시22.3℃
  • 맑음완도22.7℃
  • 구름조금진주21.3℃
  • 맑음장흥21.7℃
  • 맑음천안19.5℃
  • 맑음인천21.0℃
  • 구름조금양평19.7℃
  • 구름많음청주20.2℃
  • 구름많음거제22.0℃
  • 구름조금보성군22.6℃
  • 구름조금충주19.0℃

中, 서해에 ‘무단 부표’ 13기 설치…PMZ 내부까지 침범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2 10:06:38
  • -
  • +
  • 인쇄
해군, 지난해 이어도 서편서 대형 부표 추가 확인
국방부 “해양 주권 침해, 유관부처와 공동 대응 중”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중국이 한중 간 ‘잠정조치수역(PMZ)’ 인근 공해상에 해양 관측용 부표를 추가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우리 해양 주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일부 부표는 PMZ 내부에까지 들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중국이 이어도 서편 동경 123도 인근 해역에서 설치한 대형 해양 관측 부표 3기를 해상에서 식별했다. 폭 3미터,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이 부표는 위성 통신 장비를 포함한 감시용 구조물로, 중국이 해양 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은 이미 지난 2018년부터 PMZ 안팎 해역에 유사한 대형 부표 10기를 설치해온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3기를 포함해 총 13기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기는 PMZ 내부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PMZ는 한중 양국이 민감한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별도 협의 없이 구조물을 설치하지 않기로 한 해역이다.

국방부는 현재 PMZ 내외에서의 중국 측 해양 구조물 설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해양 주권 침해 가능성에 대응해 외교부·해수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이 서해를 자국의 내해로 만들려는 ‘서해공정’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동북공정을 통해 역사를 왜곡했던 전례를 떠올릴 때, 해양 주권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서 교수는 이어 “단순 항의에 그칠 것이 아니라, 해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비례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할 때”라며 “더 이상 수세적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한 적극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