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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 10/10~11일 양일간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0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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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 겨레말을 널리 알리고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5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동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이사장 민현식, 이하 사업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가 공동 주최, 통일부가 후원, 유네스코 본부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 전자사전을 통한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및 남북⋅해외 겨레말 문학과 토착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토착어 연구자 및 문학 창작자들이 참여해 토착어 공유의 장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토착어 보존과 계승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의 시낭송 영상도 현장에서 공개한다.

또한 토착어의 남북한 및 해외의 전자사전 편찬 현황 및 양상을 파악하고 토착어의 기록 매체로서 ‘전자 겨레말큰사전’의 편찬 방향을 모색하며, 남북한 및 해외 동포들의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토착어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학술적 모색을 통해 토착어의 계승과 보존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 첫째 마당, 둘째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째 마당(1일차, 10월 10일)은 ‘전자사전을 통한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둘째 마당(2일차, 10월 11일)은 ‘남북⋅해외 겨레말문학과 토착어’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민현식 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환영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영상 축사로 포럼의 막을 올린다.

첫째 마당에서는 연세대학교 유현경 교수와 원광대학교 최경봉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업회의 편찬부장 최준호(전자 겨레말큰사전의 구조와 편찬 방향), 한국백과사전연구소 소장 장경식(전자사전 편찬을 위한 겨레말큰사전의 특성과 외국의 전자사전 사례 연구),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학예연구관 이대성(전자사전으로서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의 특징과 표제어 통계 분석을 통한 고유어의 발전 방안) 등이 전자 겨레말큰사전의 발전 방향뿐만 아니라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마당에서는 단국대학교 박덕규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천대학교 이상숙 교수(북한 문학과 북한 지역어), 이정록 시인(충청도 지역어로 쓴 시, 시낭송 영상 포함), 우신스키국립사범대학교 박안토니나 교수(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의 변화와 전개 양상, 김블라지미르 우크라이나 고려인 시인 시낭송 영상 포함), 연변대학교 김호웅 교수(중국 조선족 문학과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석화 중국 조선족 동포 시인 시낭송 영상 포함), 동의대학교 하상일 교수(재일동포 문학의 이중언어 현실과 언어 의식) 등이 주제별 토론의 장을 연다.

특히 사업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 형성뿐만 아니라 겨레말을 널리 알리고 토착어 보존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현식 사업회 이사장은 “유엔은 토착어 보존을 위해 2022년에서 2032년까지를 ‘세계 토착어 10년’으로 선포했으며, 유네스코는 언어의 다양성 보존과 다언어주의의 지원을 위해 폭넓은 논의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포럼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세계 토착어를 보존하고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 행사는 종료 후 사업회 유튜브 채널 ‘겨레말TV’를 통해 현장 녹화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토착민들이 토착어 작품을 낭송한 ‘토착어로 문학하기’ 영상은 행사 종료 후 사업회 유튜브 채널 겨레말TV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5일에는 용산에 있는 자작나무 책방에서 국제학술포럼 사전행사로 ‘전국 겨레말 나들이-토착어로 문학하기’를 개최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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