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제5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 10/10~11일 양일간 개최

  • 맑음영광군2.0℃
  • 흐림상주-1.3℃
  • 흐림동두천0.4℃
  • 구름조금세종1.3℃
  • 맑음함양군-3.2℃
  • 흐림정선군
  • 맑음해남-0.8℃
  • 맑음양산시-0.5℃
  • 흐림영주-1.7℃
  • 흐림보성군1.1℃
  • 맑음북창원1.5℃
  • 구름많음홍성2.5℃
  • 흐림철원-1.1℃
  • 맑음통영2.8℃
  • 흐림인제-0.4℃
  • 흐림군산3.3℃
  • 맑음포항2.4℃
  • 구름많음서산2.9℃
  • 맑음영천-3.9℃
  • 구름많음울릉도6.2℃
  • 구름많음백령도8.0℃
  • 맑음울산1.7℃
  • 흐림원주-0.2℃
  • 구름조금봉화-5.9℃
  • 맑음안동-3.0℃
  • 구름많음수원1.9℃
  • 흐림부안5.4℃
  • 맑음창원3.0℃
  • 구름많음강릉5.2℃
  • 흐림고흥-2.1℃
  • 맑음여수3.9℃
  • 구름많음북강릉3.8℃
  • 구름많음부여1.4℃
  • 흐림천안1.1℃
  • 맑음의령군-4.8℃
  • 흐림보은-0.6℃
  • 맑음김해시1.7℃
  • 구름많음청주2.7℃
  • 맑음북부산-2.3℃
  • 구름많음광주3.1℃
  • 흐림인천3.6℃
  • 흐림충주0.4℃
  • 맑음합천-2.2℃
  • 흐림장수-1.4℃
  • 흐림제천-0.5℃
  • 흐림추풍령-2.2℃
  • 맑음남해1.2℃
  • 흐림금산0.1℃
  • 맑음경주시-3.0℃
  • 맑음강진군-0.5℃
  • 맑음장흥-1.1℃
  • 맑음의성-5.1℃
  • 구름많음보령5.4℃
  • 흐림대관령-1.2℃
  • 맑음부산4.1℃
  • 구름많음울진3.3℃
  • 구름많음속초5.6℃
  • 맑음진주-3.2℃
  • 구름조금고산11.2℃
  • 맑음목포3.8℃
  • 맑음영덕2.2℃
  • 흐림홍천-0.7℃
  • 맑음제주6.6℃
  • 맑음거창-5.0℃
  • 맑음밀양-1.9℃
  • 흐림영월-0.8℃
  • 흐림이천-0.5℃
  • 박무북춘천-1.0℃
  • 흐림파주-0.5℃
  • 흐림춘천-0.6℃
  • 흐림태백1.0℃
  • 흐림강화1.5℃
  • 구름조금흑산도8.0℃
  • 흐림고창군3.5℃
  • 흐림양평0.4℃
  • 맑음성산5.3℃
  • 맑음산청-3.2℃
  • 맑음순천-3.7℃
  • 흐림문경-0.8℃
  • 흐림진도군1.4℃
  • 흐림전주3.1℃
  • 흐림서청주0.6℃
  • 맑음대구-1.8℃
  • 구름많음동해4.8℃
  • 흐림고창2.4℃
  • 흐림임실-0.2℃
  • 맑음광양시1.7℃
  • 흐림순창군-0.3℃
  • 맑음구미-3.0℃
  • 맑음거제2.0℃
  • 흐림남원-0.9℃
  • 구름조금대전1.7℃
  • 맑음청송군-5.8℃
  • 구름많음서울2.3℃
  • 맑음서귀포8.3℃
  • 맑음완도2.0℃
  • 흐림정읍2.9℃

제5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 10/10~11일 양일간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09:51:04
  • -
  • +
  • 인쇄
국내외에 겨레말을 널리 알리고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에 기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제5회 유네스코·겨레말큰사전 국제학술포럼(이하 포럼)이 오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동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이사장 민현식, 이하 사업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한경구),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대사 박상미)가 공동 주최, 통일부가 후원, 유네스코 본부가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 전자사전을 통한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및 남북⋅해외 겨레말 문학과 토착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토착어 연구자 및 문학 창작자들이 참여해 토착어 공유의 장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토착어 보존과 계승에 대해 논의한다. 국내외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의 시낭송 영상도 현장에서 공개한다.

또한 토착어의 남북한 및 해외의 전자사전 편찬 현황 및 양상을 파악하고 토착어의 기록 매체로서 ‘전자 겨레말큰사전’의 편찬 방향을 모색하며, 남북한 및 해외 동포들의 문학작품에 나타나는 토착어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학술적 모색을 통해 토착어의 계승과 보존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개회식, 첫째 마당, 둘째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째 마당(1일차, 10월 10일)은 ‘전자사전을 통한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둘째 마당(2일차, 10월 11일)은 ‘남북⋅해외 겨레말문학과 토착어’로 열린다.

개회식에서는 민현식 사업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환영사, 김영호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 박상미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대사의 영상 축사로 포럼의 막을 올린다.

첫째 마당에서는 연세대학교 유현경 교수와 원광대학교 최경봉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사업회의 편찬부장 최준호(전자 겨레말큰사전의 구조와 편찬 방향), 한국백과사전연구소 소장 장경식(전자사전 편찬을 위한 겨레말큰사전의 특성과 외국의 전자사전 사례 연구), 국립국어원 어문연구과 학예연구관 이대성(전자사전으로서 표준국어대사전과 우리말샘의 특징과 표제어 통계 분석을 통한 고유어의 발전 방안) 등이 전자 겨레말큰사전의 발전 방향뿐만 아니라 토착어의 보존과 계승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마당에서는 단국대학교 박덕규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천대학교 이상숙 교수(북한 문학과 북한 지역어), 이정록 시인(충청도 지역어로 쓴 시, 시낭송 영상 포함), 우신스키국립사범대학교 박안토니나 교수(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디아스포라 문학의 변화와 전개 양상, 김블라지미르 우크라이나 고려인 시인 시낭송 영상 포함), 연변대학교 김호웅 교수(중국 조선족 문학과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석화 중국 조선족 동포 시인 시낭송 영상 포함), 동의대학교 하상일 교수(재일동포 문학의 이중언어 현실과 언어 의식) 등이 주제별 토론의 장을 연다.

특히 사업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대 형성뿐만 아니라 겨레말을 널리 알리고 토착어 보존과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민현식 사업회 이사장은 “유엔은 토착어 보존을 위해 2022년에서 2032년까지를 ‘세계 토착어 10년’으로 선포했으며, 유네스코는 언어의 다양성 보존과 다언어주의의 지원을 위해 폭넓은 논의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포럼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세계 토착어를 보존하고 토착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힘을 보태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 행사는 종료 후 사업회 유튜브 채널 ‘겨레말TV’를 통해 현장 녹화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토착민들이 토착어 작품을 낭송한 ‘토착어로 문학하기’ 영상은 행사 종료 후 사업회 유튜브 채널 겨레말TV와 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시청하실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5일에는 용산에 있는 자작나무 책방에서 국제학술포럼 사전행사로 ‘전국 겨레말 나들이-토착어로 문학하기’를 개최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