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인스타 계정 ‘차이니즈 김치’에 누리꾼 분노…서경덕 교수 “신고로 대응해야”

  • 흐림문경12.9℃
  • 흐림원주12.0℃
  • 흐림청주12.8℃
  • 비서귀포18.5℃
  • 흐림동두천9.8℃
  • 흐림홍성12.4℃
  • 흐림합천14.1℃
  • 흐림양평11.6℃
  • 흐림상주12.8℃
  • 흐림성산15.7℃
  • 흐림영주13.4℃
  • 구름많음의성13.4℃
  • 구름많음진도군15.7℃
  • 구름많음강화11.4℃
  • 흐림동해14.1℃
  • 흐림서청주11.4℃
  • 흐림대구14.8℃
  • 흐림강릉13.4℃
  • 흐림보령13.5℃
  • 흐림인천13.2℃
  • 흐림부여12.1℃
  • 흐림여수15.2℃
  • 흐림완도15.8℃
  • 비포항13.9℃
  • 흐림세종11.2℃
  • 흐림북춘천11.7℃
  • 흐림순창군13.4℃
  • 구름많음통영16.6℃
  • 흐림영광군
  • 흐림김해시15.7℃
  • 흐림임실12.3℃
  • 흐림철원9.4℃
  • 흐림광양시14.8℃
  • 흐림밀양15.8℃
  • 흐림보성군15.1℃
  • 흐림북창원16.2℃
  • 구름많음구미14.5℃
  • 흐림정읍12.5℃
  • 흐림의령군13.4℃
  • 구름많음수원13.0℃
  • 비부산15.7℃
  • 흐림군산12.1℃
  • 흐림보은10.8℃
  • 흐림청송군11.7℃
  • 흐림거창12.9℃
  • 구름많음순천13.2℃
  • 흐림북강릉13.1℃
  • 흐림남원13.0℃
  • 흐림산청13.9℃
  • 구름많음서산12.4℃
  • 흐림진주14.5℃
  • 흐림울산13.3℃
  • 흐림충주11.4℃
  • 흐림영덕13.3℃
  • 구름많음안동12.8℃
  • 흐림창원15.9℃
  • 흐림제천10.4℃
  • 흐림천안11.3℃
  • 흐림속초13.5℃
  • 흐림이천12.0℃
  • 흐림대전12.3℃
  • 흐림대관령7.6℃
  • 흐림정선군10.5℃
  • 흐림흑산도16.0℃
  • 흐림거제16.2℃
  • 흐림함양군13.0℃
  • 흐림강진군15.3℃
  • 흐림경주시13.4℃
  • 구름많음춘천11.6℃
  • 흐림해남15.3℃
  • 흐림양산시16.5℃
  • 흐림광주14.5℃
  • 흐림영천13.1℃
  • 흐림영월10.8℃
  • 흐림태백10.8℃
  • 흐림고창군12.6℃
  • 흐림목포14.8℃
  • 흐림백령도12.8℃
  • 흐림울진13.2℃
  • 흐림고창12.8℃
  • 흐림파주9.3℃
  • 흐림남해15.7℃
  • 흐림부안13.0℃
  • 구름많음인제12.0℃
  • 흐림북부산16.6℃
  • 흐림고흥14.5℃
  • 구름많음홍천11.6℃
  • 흐림봉화11.7℃
  • 흐림전주13.2℃
  • 흐림금산11.7℃
  • 흐림고산17.1℃
  • 비울릉도12.7℃
  • 비제주17.6℃
  • 흐림장수11.0℃
  • 구름많음추풍령11.8℃
  • 흐림서울12.4℃
  • 구름많음장흥15.1℃

인스타 계정 ‘차이니즈 김치’에 누리꾼 분노…서경덕 교수 “신고로 대응해야”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09:56:25
  • -
  • +
  • 인쇄
수십만 팔로워 계정, 김치 왜곡 우려…“중국 누리꾼 억지 주장 계속돼”
▲사진: '차이니즈 김치'로 홍보중인 중국 누리꾼의 인스타 계정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김치를 자국 문화로 주장하려는 중국의 온라인 움직임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엔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을 대놓고 ‘차이니즈 김치’(chinese__kimchi)로 설정한 한 중국인의 SNS 활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문제의 계정은 무려 3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콘텐츠는 댄스 영상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일부 게시물은 조회수가 1천만 회를 넘고, 3천만 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도 다수 존재하는 등 파급력이 상당하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해줘 알게 됐다"며 "직접 확인한 결과, 단순한 계정 운영 수준을 넘는 심각한 문제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해당 계정 내 영상 대부분에 ‘#chinesekimchi’라는 해시태그가 붙어 있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외국인들이 이 콘텐츠를 접할 경우 자연스럽게 김치를 중국 음식으로 오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이런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몇 달 전에도 유사한 계정이 등장해 국내 누리꾼들의 ‘신고’에 힘입어 계정이 정지된 적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아이디를 변경하거나 계정을 중단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어 "중국 일부 네티즌들이 지속적으로 김치가 자신들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우리 역시 정확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