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국민 10명 중 9명, 딥페이크 범죄 심각”…사회적 영향 우려 ‘90.2%’

  • 흐림영천8.5℃
  • 흐림보성군7.5℃
  • 비 또는 눈백령도1.2℃
  • 비청주2.9℃
  • 비광주5.5℃
  • 눈서울1.9℃
  • 흐림춘천0.5℃
  • 흐림경주시7.9℃
  • 눈북춘천-0.1℃
  • 흐림김해시10.4℃
  • 흐림서귀포12.4℃
  • 흐림고산10.5℃
  • 흐림천안1.9℃
  • 흐림영덕7.1℃
  • 비창원9.9℃
  • 흐림제천2.0℃
  • 흐림태백1.9℃
  • 흐림추풍령3.0℃
  • 흐림순천5.5℃
  • 비흑산도5.8℃
  • 흐림서산1.4℃
  • 흐림서청주2.4℃
  • 흐림구미5.3℃
  • 비여수9.8℃
  • 흐림대관령-0.3℃
  • 흐림남원4.5℃
  • 흐림양평0.7℃
  • 흐림영주3.9℃
  • 흐림동두천0.2℃
  • 흐림양산시10.9℃
  • 흐림거제11.1℃
  • 비전주4.6℃
  • 흐림금산3.8℃
  • 비대구7.7℃
  • 흐림울진7.8℃
  • 흐림문경3.6℃
  • 흐림홍천0.6℃
  • 흐림이천1.0℃
  • 흐림함양군5.5℃
  • 비목포4.6℃
  • 흐림부산10.9℃
  • 흐림광양시8.4℃
  • 흐림통영11.3℃
  • 흐림상주4.0℃
  • 흐림청송군6.4℃
  • 흐림파주-0.2℃
  • 흐림충주3.5℃
  • 흐림남해8.5℃
  • 흐림고창3.8℃
  • 흐림속초2.9℃
  • 비울릉도7.6℃
  • 흐림보령2.5℃
  • 비제주10.6℃
  • 흐림장흥6.1℃
  • 흐림산청5.2℃
  • 흐림북부산11.2℃
  • 비 또는 눈인천1.2℃
  • 비대전3.7℃
  • 흐림강진군6.3℃
  • 흐림진도군5.4℃
  • 흐림밀양8.7℃
  • 흐림보은2.8℃
  • 흐림군산3.3℃
  • 흐림동해6.8℃
  • 흐림고흥7.7℃
  • 비울산8.2℃
  • 흐림정읍3.6℃
  • 흐림해남6.4℃
  • 비포항9.5℃
  • 비안동4.6℃
  • 비홍성2.6℃
  • 흐림부여3.4℃
  • 흐림영월2.9℃
  • 흐림거창5.0℃
  • 흐림영광군4.0℃
  • 흐림정선군1.9℃
  • 흐림북창원10.6℃
  • 흐림합천7.1℃
  • 흐림임실3.6℃
  • 흐림진주8.5℃
  • 흐림순창군4.5℃
  • 흐림의령군6.2℃
  • 비북강릉5.3℃
  • 흐림고창군4.0℃
  • 흐림성산12.0℃
  • 흐림인제0.1℃
  • 흐림장수2.8℃
  • 흐림강화0.7℃
  • 흐림철원0.3℃
  • 흐림완도6.8℃
  • 비 또는 눈수원2.1℃
  • 흐림세종3.2℃
  • 흐림부안4.1℃
  • 흐림의성6.0℃
  • 흐림강릉6.7℃
  • 흐림원주1.6℃
  • 흐림봉화3.8℃

“국민 10명 중 9명, 딥페이크 범죄 심각”…사회적 영향 우려 ‘90.2%’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2 10:24:11
  • -
  • +
  • 인쇄
라바웨이브·리얼미터 공동조사…85% “선거 결과에도 영향 미칠 것”
▲딥페이크 범죄 관련 국민인식조사| 제공: <라바웨이브-리얼미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국민 10명 중 9명이 딥페이크 범죄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절반 가까운 국민이 딥페이크 영상의 진위를 구분하기 어렵다(49.3%)고 응답해, 사회적 혼란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는 디지털 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딥페이크 범죄 국민인식을 조사했다.

조사는 지난 11월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이다.

조사 결과, ‘매우 심각하다’(65.2%)와 ‘어느 정도 심각하다’(25.0%)를 합한 응답이 90.2%로 집계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50대(95.3%)가 가장 높은 심각성 인식을 보였다.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81.8%가 ‘들어봤거나 잘 알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70세 이상(65.2%)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인지율이 80%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악용되는 대상으로는 연예인(34.6%)이 1위였고, 일반인(26.7%), 정치인(18.7%)이 뒤를 이었다.

딥페이크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음란물’이 45.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금융’(19.0%), ‘정치’(17.9%), ‘연예·방송’(8.7%) 순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AI 생성 콘텐츠가 성착취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응답자의 49.3%가 ‘딥페이크 영상 진위 구별이 어렵다’(가능 40.6%)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진위 식별 능력이 낮았으며, 18~29세(44.5%) → 30대(46.0%) → 40대(41.8%) → 50대(36.2%) → 60대(30.9%) → 70대(25%)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딥페이크 영상을 본 적 있는 응답자 중 정치인(58.3%) 대상 영상 노출 경험이 연예인(44.7%)보다 많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딥페이크 범죄가 선출직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5.3%(‘매우 그렇다’ 42.8% + ‘어느 정도 그렇다’ 42.6%)로 나타났다.

특히 ‘딥페이크를 구별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 중 90.9%가 “후보자의 당락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했다.

라바웨이브와 리얼미터는 “딥페이크 범죄는 단순한 온라인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신뢰를 흔드는 위협”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 전까지 정기적으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해 공정선거와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