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직장인 ‘연봉 15% 기대’ vs 인사팀 ‘10% 이하’…‘동상이몽’ 보상 갈등 커

  • 흐림강릉9.3℃
  • 구름많음남해9.3℃
  • 흐림흑산도13.7℃
  • 구름많음장흥10.3℃
  • 흐림영광군9.8℃
  • 흐림밀양8.5℃
  • 흐림봉화4.1℃
  • 흐림순천10.5℃
  • 흐림영주4.0℃
  • 흐림홍성10.5℃
  • 흐림원주3.0℃
  • 흐림포항9.2℃
  • 흐림동두천4.1℃
  • 구름많음구미6.7℃
  • 흐림양평2.3℃
  • 흐림춘천1.6℃
  • 흐림강화5.5℃
  • 흐림서청주6.6℃
  • 구름많음울산11.2℃
  • 맑음고산16.0℃
  • 흐림함양군7.3℃
  • 흐림안동4.6℃
  • 흐림금산8.4℃
  • 구름많음통영11.1℃
  • 흐림영천5.9℃
  • 흐림보은5.3℃
  • 구름조금백령도8.7℃
  • 흐림산청9.4℃
  • 흐림서울4.1℃
  • 구름많음진도군12.1℃
  • 흐림제천3.7℃
  • 흐림목포10.9℃
  • 흐림태백3.3℃
  • 흐림김해시11.4℃
  • 흐림거창4.1℃
  • 흐림고창9.9℃
  • 흐림문경4.3℃
  • 흐림동해10.7℃
  • 흐림정읍9.6℃
  • 구름많음광양시11.4℃
  • 구름많음영덕9.5℃
  • 흐림부산11.6℃
  • 흐림순창군8.0℃
  • 흐림군산8.5℃
  • 흐림창원10.3℃
  • 흐림여수10.1℃
  • 흐림인제2.7℃
  • 흐림영월3.9℃
  • 흐림의령군8.8℃
  • 흐림상주3.9℃
  • 흐림북창원11.1℃
  • 구름많음대구6.6℃
  • 흐림청주8.0℃
  • 구름조금서귀포17.3℃
  • 박무인천5.7℃
  • 흐림이천2.5℃
  • 구름많음해남12.9℃
  • 흐림고창군9.9℃
  • 흐림진주9.3℃
  • 흐림철원2.0℃
  • 흐림경주시7.7℃
  • 흐림청송군5.2℃
  • 흐림남원7.8℃
  • 흐림대전8.7℃
  • 비수원5.5℃
  • 흐림보령10.1℃
  • 흐림북강릉8.8℃
  • 흐림속초8.4℃
  • 흐림완도11.0℃
  • 흐림천안7.1℃
  • 흐림파주3.8℃
  • 흐림양산시11.5℃
  • 흐림세종7.2℃
  • 흐림합천7.7℃
  • 흐림거제11.1℃
  • 흐림부안9.4℃
  • 흐림홍천1.5℃
  • 구름많음울릉도9.2℃
  • 맑음성산17.1℃
  • 흐림서산8.9℃
  • 흐림전주9.2℃
  • 구름많음울진10.0℃
  • 흐림의성5.7℃
  • 흐림대관령1.2℃
  • 흐림장수7.4℃
  • 구름많음고흥11.0℃
  • 비북춘천0.6℃
  • 흐림임실8.4℃
  • 흐림충주5.5℃
  • 흐림광주9.8℃
  • 흐림정선군2.7℃
  • 구름조금제주16.6℃
  • 구름많음보성군10.1℃
  • 흐림추풍령4.5℃
  • 흐림부여7.1℃
  • 흐림북부산11.6℃
  • 구름많음강진군10.2℃

직장인 ‘연봉 15% 기대’ vs 인사팀 ‘10% 이하’…‘동상이몽’ 보상 갈등 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4 10:54:20
  • -
  • +
  • 인쇄
보상, 올해 이직과 만족도의 핵심… 직장인과 HR의 온도차는 여전
잡플래닛 조사, 인사담당자 67.9% ‘보상 최우선’… 연봉 인상률엔 시각차
객관적 보상 근거 마련이 인재 유치와 만족도 개선의 관건

<잡플래닛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물가 상승과 고금리로 경제적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직장인과 기업 인사 담당자 모두 연봉과 인센티브 등 보상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그러나 연봉 인상률에 대한 기대치에는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 올해 연봉 협상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잡플래닛이 인사 담당자 131명과 직장인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HR 트렌드 전망’ 조사에 따르면, 인사 담당자의 67.9%는 보상이 회사 선택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27.5%), 복지(24.4%), 워라밸(18.3%)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 조사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54.2%는 올해 이직 시 반드시 고려할 요소로 보상을 1위로 선택했다. 이어 워라밸(26.9%), 복지(25.7%), 개인의 성장 가능성(20.8%)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직장 만족도에도 보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64.4%가 충분한 보상을 1순위로 꼽았으며, 워라밸이 41.2%로 뒤를 이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인사 담당자들의 전략에도 반영됐다. 인재 유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분야로 인사 담당자의 36.6%가 보상 강화를, 35.9%가 사내문화 개선을 꼽았다.

연봉 인상률에 대한 기대치에서는 직장인과 인사팀 간의 인식 차가 뚜렷했다. 직장인의 35.4%는 연봉이 1115% 인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고, 19.7%는 1620% 인상을 희망했다.

반면, 인사 담당자의 56.5%는 경력직 채용 시 연봉 인상률을 510%로 예상했다. 1115%를 예상한 비율은 13%에 불과했으며, 16% 이상 인상을 언급한 비율은 2.3%로 극히 낮았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보상에 대한 불만은 금액 그 자체보다 보상의 기준과 합리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연봉 책정의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고, 동종 업계와 동일 직무의 연봉 수준을 비교하는 등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