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는 오는 2024년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24 케이팜(K-FARM)'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농기계 및 자재, 스마트축산, 미래 지향적인 농업 방식, 그리고 6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대한민국 농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10회를 맞이하는 케이팜 박람회는 경기도 내 유일한 종합 농업 및 축산업, 귀농귀촌을 전문으로 다루는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고 있다. 경기도는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등 남부지역의 곡창지대와 고양시 중심의 북부지역 화훼 단지를 포함해 대한민국 주요 농업 생산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도 각 지자체에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추세다. 가평군은 여러 농업 정책 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했다. 포천시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390억 원을 신청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4 케이팜’은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본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와 (주)메쎄이상의 주최·주관 하에 열리며, 경기도를 비롯한 국내 농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하반기에 걸친 총 2회 개최 계획 속에서 최신 농업 기술 트렌드 파악과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세션 중 하나는 스마트팜 기술과 관련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여기서는 AI, 드론 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 사례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케이팜’의 주관사 ‘㈜메쎄이상’은 수출바우처 지정기관이기도하다. 케이팜 전시회 사무국은 수출바우처 활용을 통한 참가 기회 제공과 함께 국내 농업 관련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지자체 및 전시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4 케이팜 킨텍스'는 대한민국 농업계에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제공하며, 추가 정보와 문의는 케이팜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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