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의 대명스테이션이 제공한 단편영화 ‘3일(가제)’ 대본 리딩 현장 스틸사진>
올해 상반기 개봉 예정인 단편영화 ‘3일(가제)’(각본·감독 김순수)의 대본리딩을 하는 주연배우들의 열띤 모습이 공개됐다.
대명소노그룹의 라이프 서비스 전문기업 대명스테이션이 투자하고 영상 프로덕션 26km가 제작한 ‘3일’은 돌아가신 엄마의 3일장을 치르는 아들이 엄마가 남긴 마지막 선물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를 통해 희망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 감동 영화다.
엄마의 마지막 여정인 장례식이 아들에겐 새로운 시작이 되는 터닝 포인트로서 색다르게 해석되어 극을 흥미롭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명스테이션이 공개한 스틸 사진은 서울 상암동에서 지난해 11월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사진으로써 김순수 감독과 장찬양 PD을 비롯하여 주연배우 유승호, 김동욱, 서정연이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배우는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끌어냈다.
유승호는 엄마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면서 한 층 성숙해 나가는 아들 ‘태하’역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줬다. '3일' OST 제작에도 참여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김동욱은 특별한 장례식을 이끌어 가는 미스터리한 장례지도사 ‘하진’역을 맡으며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서정연은 속 깊고 따뜻한 엄마 ‘주희’역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3일’을 통해 첫 메가폰을 잡은 김순수 감독은 “죽음의 곁에서 슬픔에 잠긴 분들께 죽음이 반드시 끝인 것만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3일간의 장례식 시간을 통해 남겨진 사람이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가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써 많은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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