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푸른나무재단, ‘대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폭력 피해·저소득 가정 청소년 26명에 장학금

  • 맑음진도군12.2℃
  • 맑음북부산6.8℃
  • 맑음남원5.8℃
  • 구름많음흑산도12.4℃
  • 맑음영덕6.1℃
  • 흐림목포11.1℃
  • 맑음북창원10.1℃
  • 맑음대구9.5℃
  • 구름많음천안6.5℃
  • 구름조금울릉도10.0℃
  • 구름조금홍성9.7℃
  • 맑음광양시8.2℃
  • 맑음수원7.3℃
  • 맑음북춘천8.0℃
  • 맑음밀양6.6℃
  • 맑음속초8.5℃
  • 맑음창원9.8℃
  • 맑음보령9.2℃
  • 맑음대전8.1℃
  • 맑음동해8.1℃
  • 맑음합천7.2℃
  • 맑음영천8.0℃
  • 맑음구미8.4℃
  • 맑음부여5.9℃
  • 맑음세종6.7℃
  • 구름조금서청주6.9℃
  • 맑음함양군8.2℃
  • 맑음청송군7.0℃
  • 맑음장수3.0℃
  • 맑음통영10.4℃
  • 맑음부안8.8℃
  • 구름많음청주9.1℃
  • 구름조금강진군7.9℃
  • 맑음진주6.9℃
  • 맑음금산6.0℃
  • 맑음양산시8.2℃
  • 맑음상주8.0℃
  • 구름조금홍천5.8℃
  • 구름조금장흥6.6℃
  • 맑음군산7.6℃
  • 맑음성산12.0℃
  • 맑음의령군6.3℃
  • 맑음고창군6.9℃
  • 맑음전주8.7℃
  • 맑음충주5.0℃
  • 구름많음제주14.3℃
  • 맑음여수10.6℃
  • 맑음강릉8.3℃
  • 맑음안동6.4℃
  • 맑음이천5.6℃
  • 맑음인제7.1℃
  • 맑음고흥8.2℃
  • 맑음순창군6.0℃
  • 맑음백령도10.4℃
  • 맑음인천9.1℃
  • 맑음임실5.8℃
  • 맑음철원5.0℃
  • 맑음광주9.9℃
  • 맑음영주7.1℃
  • 맑음울산8.7℃
  • 구름조금양평8.4℃
  • 구름조금제천3.4℃
  • 맑음의성8.6℃
  • 구름조금원주7.4℃
  • 맑음김해시8.9℃
  • 맑음춘천7.0℃
  • 맑음파주3.2℃
  • 맑음포항9.9℃
  • 맑음서울8.9℃
  • 맑음경주시5.7℃
  • 맑음보성군7.9℃
  • 구름많음정선군5.1℃
  • 흐림영광군
  • 맑음태백2.7℃
  • 맑음서귀포13.3℃
  • 구름많음대관령1.3℃
  • 맑음완도9.1℃
  • 구름조금고산14.0℃
  • 맑음산청9.1℃
  • 구름조금영월5.5℃
  • 맑음거창6.0℃
  • 구름많음서산8.5℃
  • 맑음정읍6.7℃
  • 구름많음강화6.0℃
  • 맑음문경6.9℃
  • 맑음부산10.0℃
  • 맑음봉화1.3℃
  • 맑음동두천6.7℃
  • 맑음순천5.8℃
  • 맑음추풍령7.1℃
  • 맑음거제11.2℃
  • 구름많음고창8.3℃
  • 맑음남해11.6℃
  • 맑음보은4.8℃
  • 구름많음해남7.9℃
  • 맑음북강릉6.9℃
  • 맑음울진8.0℃

푸른나무재단, ‘대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폭력 피해·저소득 가정 청소년 26명에 장학금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1:44:25
  • -
  • +
  • 인쇄
특별 강연자 차인표 “하루의 의미, 다시 생각하길”
故김대현 군 추모사업 20여 년째…“절망의 끝에서도 희망을 잇는다”
▲푸른나무재단 대현장학 수여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푸른나무재단이 학교폭력 피해자 및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응원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폭력으로 삶이 무너졌던 자리에서, 이들은 다시 꿈을 시작했다.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17일 서울 본부에서 ‘2025년도 대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길성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추천자 및 선인장학재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현장학사업’은 재단 설립자인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아들 故김대현 군을 학교폭력으로 잃은 아픔을 딛고 시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20여 년 간 폭력 피해 청소년들과 저소득·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6명의 청소년이 선발됐다. 이들은 학교폭력 등 다양한 유형의 피해를 겪었거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이다.

특별 강연자로는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씨가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 작가는 자신의 소설 『그들의 하루』를 토대로 “당신에게 하루는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누구에게나 하루는 기회다. 작고 평범한 하루를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푸른나무재단 대현장학 수여식 _ 특별강연자 차인표 님과의 단체사진

 



참석한 장학생 중 한 명은 “장학생으로 뽑혀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차인표 작가님의 강연을 통해 하루의 소중함과 용기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길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과 따뜻한 동행을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절망의 끝에서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재단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를 위해 활동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상담, 교육, 연구, 장학사업과 국제협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 인권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