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치동 소수정예 재수학원 대치청출어람이 그룹과외식 클리닉 수업과 1:1밀착 관리를 제공하는 2025년 수능 대비 정규반 모집에 나섰다.
정원 제한으로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이번 인서울 정규반은 2월 1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인서울반 수학 수업은 최대 8명까지 수강이 가능한데, 이와 관련해 학원 관계자는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1:1 질의응답을 위해서 정원 제한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소수 정원으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수학 과목의 경우, 정규 수업과 과제클리닉 수업으로 시간표가 구성된다. 과목 선생님은 정규 수업 중 파악한 학생의 이해도에 따라 과제를 선별하여 제공하고, 학생들은 개인별로 부여된 과제 문제를 과제클리닉 시간을 통해 선생님과 함께 해결한다.
국어와 영어 과목도 클리닉 지도를 도입해 차별화했다. 국어는 독서, 문학, 선택과목에 독해클리닉과 EBS 수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독해클리닉은 논리적 칼독해법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문학 지문에 적응하도록 하며, EBS 수업은 수능 경향에 맞춘 문제들을 짚어보며 2025학년도 시험에 대비하는 시간이다.
영어는 주1회 수업과 주2회 수업으로 반을 구성해, 개인 레벨에 맞춰 학습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주말에는 주중 수업 내용을 테스트함으로써 복습 효과를 노린다. 대치재수학원 다수가 주말에 테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대치청출어람은 테스트 후 개별 클리닉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적정 수준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제공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익힐 수 있게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계획 수립부터, 자습 감독, 진행 상황 확인 등 밀착 관리가 병행될 예정이다.
노샐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밀착 관리는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생활관리부터 입시상담까지 수험생에게 필요한 제반 사항에 모두 적용된다. 생활관리는 등하원, 통신기기 사용 제한, 졸음 및 소음 통제 관리 등 세부적으로 나뉘어 실시되고, 감독선생님이 오전 7시 반부터 밤 11시까지 자기주도학습관에 상주해 면학분위기를 관리한다.
밤 11시까지 진행되는 노샐틈관리시스템은 대치동기숙학원 입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이 되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치청출어람 학원은 대치동 수업을 원하는 지방 학생 중 기숙사와 다른 독립적 생활 공간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수년 전부터 학원과 연계한 대치동 학사 및 대치동 고시원 정보를 제공 해오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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