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11월 1~2일 양일간...사법연수원·법원공무원교육원·킨텍스2전시장 등 3곳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9월 25일 법원행정처는 제30회 법무사 제1차 시험 합격자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은 40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전년(59.5점)대비 0.5점 상승한 60점을 기록했다.
과목별 평균점수는 ▲제1과목(헌법·상법) 62.89점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9.41점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3.43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63.20점으로 전과목 평균 64.73점을 기록했다.
대학원 이상 합격자는 62명, 대학생 이상 300명, 고등학교 이상 25명, 기타 13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세~59세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0세~49세 111명, 30세~39세 82명, 60세 이상 40명, 20세~29세 37명, 마지막으로 20세 미만은 1명 순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1명), 최고령은 70세(1명)로 확인됐다.
또 여성 합격자는 116명으로 29%를, 남성은 71%(284명)를 차지했다.
시간연장 장애인은 20명이 출원해 18명이 응시했으며, 2명이 합격했다.
과목별 40점 미만 과락 인원은 △제1과목(헌법·상법) 2,047명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1,829명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2,227명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2,278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2차 시험에는 1차 합격자 400명과 1차 면제자 731명을 포함하여 총 1,131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제30회 법무사 2차 시험은 오는 11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양일간, 사법연수원과 법원공무원교육원, 킨텍스2전시장 등 3곳에서 시행한다.
2차 시험은 주관식 논술형으로, 시험과목은 ▲제1과목-민법(100), ▲제2과목-형법(50), 형사소송법(50), ▲제3과목-민사소송법(70), 민사사건 관련 서류의 작성(30), ▲제4과목-부동산등기법(60), 등기신청서류의 작성(30)이다.
시험시간은 11월 1일(금) 1교시(10:00~12:00) 민법, 2교시(14:00~16:00) 형법·형사소송법을, 다음날 2일(토)에는 1교시(10:00~12:00) 민사소송법·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2교시(14:00~16:00) 부동산등기법·등기신청서류의 작성 시험을 치른다.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은 2025년 2월 5일(수)에 대한민국 법원 시험정보 인터넷 홈페이지 및 관보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29회 법무사 2차 시험은 응시대상자 996명 중 753명이 응시해 75.60%의 응시율을 기록했고, 합격선은 53.90점이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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