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시험 합격자 발표 11월 20일(수)
면접 12월 9일(월), 최종합격자 12월 26일(목) 발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내일(31일) 실시하는 2024년 제33회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확인 결과(30일 기준) 총 4,052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4,052명이 지원하였으며, 시험 장소는 서울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6개 지역 1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2차 시험 최소합격인원은 330명으로 12.3대 1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공인노무사 2차 시험에는 총 395명이 합격해, 당초 최소합격인원보다 95명 추가 합격했다. 올해는 최소합격인원이 330명으로 지난해보다 30명이 더 늘어, 몇 명 더 추가 합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노무사 2차 합격률은 ▲2013년 12.4%(응시자 2001명, 합격자 250명) ▲2014년 11.7%(응시자 2135명, 합격자 250명) ▲2015년 11.1%(응시자 2237명, 합격자 250명) ▲2016년 9.4%(응시자 2652명, 합격자 250명) ▲2017년 8.0%(응시자 3131명, 합격자 253명) △2018년 9.9%(응시자 3018명, 합격자 300명)로 매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6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2018년 9.94%(응시인원 3,018명) ▲2019년 9.37%(응시인원 3,231명) ▲2020년 8.86%(응시인원 3,871명) ▲2021년 7.13%(응시인원 4,514명) ▲2022년 10.71%(응시인원 5,128명) ▲2023년 8.36%(응시인원 4,724명)로 나타났다.
31일(토)부터 9월 1일(금)까지 2차 시험을 치른 후 합격자는 11월 20일(수) 발표된다. 3차 면접시험은 12월 9일(월) 서울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목)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인노무사 2차 시험 과목은 필수과목으로 노동법·인사노무관리론·행정쟁송법을, 선택과목(택 1)으로 경영조직론·노동경제학·민사소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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