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합격자 초졸 1939년생, 최연소 초졸·중졸 2012년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8월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시행했던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결과, 전체 합격률은 84.42%로 지난 제1회 검정고시의 합격률(89.99%)보다 약 5%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30일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총 9,344명이 지원한 가운데 8,301명이 실제로 응시하였다. 이 중 7,008명이 합격하여 전체 합격률은 84.42%이며, 지난 4월 실시된 제1회 검정고시의 합격률인 89.99%에 비해 약 5% 감소한 수치다.
초졸 검정고시에는 583명이 응시하여 569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97.60%에 달했다. 중졸 검정고시 합격률은 87.74%(응시자 1,558명/합격자 1,367명), 고졸 검정고시는 82.34%(응시자 6,160명/합격자 5,072명)로 집계되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에서는 1939년생, 중졸 1943년생, 고졸 1942년생이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과 중졸 부문에서 각각 2012년생, 고졸 부문에서는 2011년생으로 기록되었다.
검정고시 전 과목에서 만점을 기록한 최고득점자는 초졸 17명, 중졸 17명, 고졸 118명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와 성적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