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법무부-복지부, “돌봄 인력난 해소 나선다”…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24곳 최종 선정

  • 구름조금고산12.0℃
  • 구름많음목포7.7℃
  • 구름많음고창6.5℃
  • 맑음울진4.7℃
  • 구름많음고창군6.4℃
  • 박무서울3.2℃
  • 구름많음천안4.3℃
  • 구름많음장흥7.9℃
  • 맑음속초5.0℃
  • 맑음합천3.5℃
  • 구름많음진도군8.5℃
  • 구름많음포항7.0℃
  • 구름많음울릉도8.0℃
  • 맑음세종3.7℃
  • 구름많음북강릉5.0℃
  • 구름많음홍천1.9℃
  • 맑음순천6.2℃
  • 구름조금완도8.4℃
  • 구름많음상주3.0℃
  • 구름많음영월2.3℃
  • 박무부산8.3℃
  • 박무수원2.2℃
  • 흐림제천2.7℃
  • 구름조금백령도4.2℃
  • 맑음부여0.9℃
  • 맑음청송군0.4℃
  • 맑음의령군0.4℃
  • 흐림원주3.6℃
  • 맑음보령2.5℃
  • 맑음김해시5.3℃
  • 구름많음흑산도8.5℃
  • 맑음부안4.9℃
  • 구름조금동해6.8℃
  • 맑음강화2.0℃
  • 맑음파주0.1℃
  • 맑음영천5.2℃
  • 구름많음춘천2.1℃
  • 박무창원5.6℃
  • 구름많음거창1.8℃
  • 박무안동0.3℃
  • 구름많음봉화-0.2℃
  • 구름많음동두천2.0℃
  • 구름많음영광군7.0℃
  • 흐림경주시5.4℃
  • 맑음밀양2.5℃
  • 구름조금순창군5.9℃
  • 맑음함양군4.2℃
  • 맑음남해6.4℃
  • 맑음해남7.6℃
  • 안개북춘천1.3℃
  • 구름많음남원6.0℃
  • 박무울산7.4℃
  • 구름많음제주12.3℃
  • 구름많음임실5.7℃
  • 맑음양산시6.4℃
  • 맑음산청7.3℃
  • 박무전주5.5℃
  • 구름많음대구5.4℃
  • 맑음여수8.6℃
  • 맑음통영6.6℃
  • 맑음영덕4.7℃
  • 맑음북창원5.3℃
  • 맑음구미3.5℃
  • 맑음의성1.6℃
  • 구름많음문경5.6℃
  • 박무청주5.3℃
  • 박무북부산3.5℃
  • 박무홍성2.7℃
  • 맑음광양시6.9℃
  • 맑음성산11.2℃
  • 맑음서산1.0℃
  • 맑음서청주4.3℃
  • 박무대전4.4℃
  • 구름많음보은4.9℃
  • 흐림태백2.4℃
  • 구름조금금산6.0℃
  • 흐림대관령-0.3℃
  • 구름많음이천1.6℃
  • 구름많음진주2.4℃
  • 맑음서귀포10.6℃
  • 맑음강진군8.4℃
  • 맑음거제7.1℃
  • 구름많음추풍령5.4℃
  • 구름많음정읍6.0℃
  • 구름많음정선군0.2℃
  • 흐림충주4.0℃
  • 구름많음철원1.2℃
  • 박무인천2.0℃
  • 구름많음강릉5.5℃
  • 맑음고흥7.8℃
  • 구름많음양평3.1℃
  • 구름많음장수4.9℃
  • 맑음보성군8.0℃
  • 맑음군산3.4℃
  • 흐림인제1.1℃
  • 박무광주7.5℃
  • 흐림영주5.0℃

법무부-복지부, “돌봄 인력난 해소 나선다”…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24곳 최종 선정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3:14:39
  • -
  • +
  • 인쇄
2026년부터 시범 운영…맞춤형 한국어 교육·비자 혜택도 지원
유학생→학위→자격→취업까지 원스톱 관리
▲법무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국내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24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제도는 요양 인력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학위과정부터 자격취득, 취업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법무부와 복지부는 지난 3월 열린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에서 관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선정 과정에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전국 13개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후보 대학 중 최종 24곳이 지정됐다. 다만 대구·대전은 추천에 참여하지 않았고, 세종·강원은 신청 대학이 없어 대상에서 제외됐다.

양성대학은 오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유학생 모집에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한국어 특화 교육을 포함해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단, 대학은 해당 과정 운영을 위해 반드시 지자체로부터 「노인복지법」에 따른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지정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양성대학에 입학하는 유학생에게는 비자 발급 시 재정요건을 완화하고,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이나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시 우대하는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정부는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매 학기 대학의 교육 성과를 ‘자체평가’하도록 하고, 부처 차원에서도 정기 점검과 성과평가를 병행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제도를 정식사업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역 대학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요양보호사를 직접 길러내는 제도인 만큼,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협력해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향후 요양보호사 부족 사태가 우려되는 만큼 이번 제도가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해법이 될 수 있다”며 “아울러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도 힘써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