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소, 천안 성정중·천안 청수고 2곳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30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장소가 공개됐다.
시험장소는 천안 성정중학교와 천안 청수고등학교 등 2개 시험장이며, 응시표를 통해 개인별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응시표는 내년 1월 3일 14시 이후에 119고시 누리집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소방청은 “올해는 코로나 확진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이 운영되지 않으므로, 모든 응시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응시자는 오전 9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입장해야 하고, 09:30:01부터 시험장 건물 주변 출입구를 폐쇄하며, 시간 내 입장하지 않으면 응시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불합격 처리된다.
특히 시험시간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 시험 전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는 음용을자제하는 것이 좋다. 배탈·설사 등 불가피하게 시험을 중단할 때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나 재입실이 불가하며, 시험 종료 시까지 시험본부에서 대기해야 한다. 또한 시험실 내에서 대변·소변시 다른 사람의 시험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즉각 퇴실조치 당한다.
내년 1월 13일 오후 4시부터 14일 24시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1월 31일 14시에 필기시험 점수가 공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소방청·119고시 누리집을 통해 2월 6일 14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에는 최종 30명 모집에 1,153명이 지원하여 평균 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채용분야별 경쟁률은 ▲인문사회계열 여성 부문 66.5:1, 남성 부문 52.1:1, ▲자연계열 남성 부문 23.5:1, 여성 부문 19:1를 각각 기록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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