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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연합회, 청소년 대상 ‘제7회 금남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 연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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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문·시 2개 부문 공모… 남상 수여 및 총 30편 수상작 선정
▲한국문화원연합회 제공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공간을 서술하는 ‘제7회 금남 지역문화 글짓기 공모전’을 마련하고 오는 8월 25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한국문화원연합회 제22대·23대 회장직을 수행하며 지역문화 지능 사업에 헌신한 故 금남 이수홍 선생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고, 지역 고유문화의 자산을 청소년 세대에게 지속해서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제1회 공모전이 개최된 이래 매년 시행 중이다.

올해 공모전은 한국문화협회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설정된 주제는 ‘오래된 자리, 새로운 이야기’다. 참가 청소년들이 거주 지역의 역사적 공간과 구전되는 기억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하고, 창의적인 글쓰기를 통해 지역문화의 가치를 직접 정립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모는 크게 '산문'과 '시' 등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작품을 받는다. 산문 부문은 수필, 소설, 동화 형식을 취할 수 있고, 시 부문은 산문시, 자유시, 정형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거주지 주변의 노후한 건물, 다리, 나무, 골목 등을 소재로 활용해 지역 사회의 서사를 풀어내면 된다.

공모 대상은 전국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및 이와 동등한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신청 접수는 6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만 진행된다. 부문별 작성 기준과 세부 규격은 한국문화원연합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30편의 엄선된 수상작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대상 격인 금남상 장려자 2명에게는 한국문화협회 이사장상 수여와 함께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책정됐다. 이 외에도 성적에 따라 으뜸상, 버금상, 반짝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교부한다. 당선자 발표일은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지역의 오래된 공간과 기억은 소중한 문화자산이자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시선으로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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