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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광주서 개최...“96년 전 학생들의 외침, 다시 광장에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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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5·18민주광장…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역사·참여·공연의 장
▲2025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96년 전 차별 철폐와 독립을 외쳤던 학생들의 함성이 올해도 광주 도심에 울려 퍼진다.


전국 학생 항일운동의 도화선이자 우리 민족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인 광주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기념하는 ‘2025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이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행동 S#ARP과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추진단이 약 3개월 전부터 직접 기획하며 1929년 그날의 정신을 현재 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잇는 데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역사는 학생이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행사 전반에 담아 주체적 청소년 참여 축제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축제는 ▲참여부스 ▲거리공연 ▲전시 ▲독페테리아 등 4개 마당에서 진행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참여부스 indie’에서는 △나만의 독립선언문 작성 △‘독립, 나로부터’ △‘역사기억행동: 독립의 향기를 담다’ △‘독립 HUNTERS’ △‘학교밖 청소년인권을 찾아라’ 등 총 23개 체험이 운영된다.

 

▲2024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 사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면서도, 오늘을 사는 청소년 각자의 ‘독립’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 경험의 장으로 설계됐다.

‘거리공연 indie’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8개 팀이 춤·노래·퍼포먼스를 선보이며 96년 전 함성을 현대적 열정으로 재해석한다.

역사적 맥락을 담은 ‘전시 indie’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주요 사적지 소개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 △광주 청소년 선언문 모음전을 통해 역사 의식을 고취한다.

체험 스탬프를 모아 와플·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독페테리아 indie’도 운영돼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정민기 문화행동 S#ARP 대표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꾼 청년·학생의 주도성을 기억하며, 오늘의 청소년이 직접 만드는 역사기억행동이 바로 이번 축제”라며 “역사의식·민주의식·시민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2011년 시작된 이후 청소년 기관, 학교 동아리, 지역 청소년 단체
가 참여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창의적인 활동으로 계승해 온 사회참여형 축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지역 대표 청소년 역사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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