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권 침해, 조기 대응으로 막는다”…경기도교육청, ‘정서행동 지원학생 회복 미라클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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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침해, 조기 대응으로 막는다”…경기도교육청, ‘정서행동 지원학생 회복 미라클 프로젝트’ 본격 가동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9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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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분리·치료·회복 지원’…교사와 학생 모두의 존엄과 권리 보호
정서행동 지원학생 조기 선별·개입·지원…현장 부담 최소화 집중
‘안심콜 탁(1600-8787)’ 긴급 출동체계 구축…교권보호지원센터 기능도 확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정서·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으로 인한 학교 교육활동 침해를 조기에 차단하고, 체계적인 개입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미라클 프로젝트’를 전면 추진한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정서행동 지원학생이 교원의 수업이나 학교생활을 방해하거나 교권을 침해하는 상황에 대해 사후 조치에 그치지 않고 사전 예방과 즉각적인 개입, 회복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책이다. ‘바로 펼치면 바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향하며, 교사와 학생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함께 지키는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정서행동 지원학생은 심리·정서적 또는 행동상의 위험 요인을 갖고 있어 교육활동 침해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이번 미라클 프로젝트는 이들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입하는 체계를 통해 교사 보호와 학생 회복을 병행하는 5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첫 번째는 조기 선별 체계 강화다. 이를 위해 정기적 정서·행동 특성 검사, 마음이지(EASY) 검사, 디지털 마음건강서비스 마로(MARO) 2.0 등 다층적 검진 시스템을 가동해 위험 학생을 사전에 찾아낸다.

두 번째는 사안 개입과 교원 보호 체계 정착이다. 교권 침해가 발생하면 학교장이 침해 학생을 즉시 분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고, 긴급한 현장 대응을 위해 ‘안심콜 탁(TAC) 1600-8787’ 서비스를 통해 교육활동 긴급지원팀이 즉시 출동하는 현장 밀착형 시스템을 마련했다.

세 번째는 침해 학생의 치료 및 분리 교육 지원이다. 병원형·가정형 위(Wee)센터와 정신건강 전문가, 교육지원청, 학생교육원 등이 협력해 맞춤형 치료와 분리 교육을 병행한다.

네 번째는 교육공동체 심리 안정이다. 교직원, 학생,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심리치료 프로그램 확대, 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서 회복 환경을 구축한다.

다섯 번째는 학교 문화의 인식 개선이다. 학생·교사·보호자가 서로 존중하는 관계와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25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도 더욱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서행동 지원학생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개입-회복이라는 단계적 대응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현장,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분리·보호·회복’의 균형 잡힌 접근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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