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공인중개사 1차 수험생, "돈 내고 떨어지면 어떡하나"…업계 최초 ′수강기간 2년 보장′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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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1차 수험생, "돈 내고 떨어지면 어떡하나"…업계 최초 '수강기간 2년 보장' 등장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09: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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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수강기간 업계 관행 '1년' 깨…불합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장, 교수 직접 학습코칭도 화제

 






공인중개사 1차 시험 준비생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고질적인 불만으로 꼽혀온 인터넷 강의의 수강기간 제한 문제에 변화가 생겼다. 공인중개사 교육 플랫폼 랜드하나가 1차 단독반 기준으로는 업계 처음으로, 시험에 응시했음에도 합격하지 못한 수강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수강기간을 1년 연장해주는 정책을 도입했다.

국내 주요 공인중개사 교육업체 대부분은 1차 단독반의 수강기간을 1년으로 제한해왔다. 1차와 2차를 함께 준비하는 동차반의 경우 일부 업체에서 장기 수강 상품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1차 집중 준비 과정에서는 불합격 시 재결제가 사실상 불가피한 구조가 업계 관행으로 굳어져 있었다. 이 같은 관행이 수험생에게 상당한 경제적 부담을 안겨왔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의 연간 합격률은 20~3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응시자 10명 가운데 7~8명은 첫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다는 의미다. 직장을 병행하거나 육아 중인 수험생의 경우 충분한 학습 시간을 확보하기가 더욱 어렵고, 이들에게 '1년 내 합격 실패 시 재결제'라는 구조는 경제적·심리적 이중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랜드하나는 지난 5월 8일 출시한 '공인중개사 명품 1차 집중반'에 이 같은 연장 정책을 적용했다. 시험에 응시하고도 불합격한 수강생에게는 별도 비용 없이 2027년 시험일까지 수강이 연장된다. 이에 따라 수강생 한 명이 최대 2년간 강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업계 관행인 1년의 두 배에 해당한다.

랜드하나 측은 "수험생이 시간 압박 없이 실력을 제대로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며 "불합격했다고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방식은 수험생 처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정책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 상품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매월 담당 교수가 수강생에게 직접 1:1 학습코칭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강의의 구조적 한계로 수험생 혼자 학습 방향을 잡아야 하는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업체들이 학습 매니저나 상담사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지만, 강의를 직접 담당하지 않는 인력의 특성상 전문적인 학습 조언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도 존재했다.

랜드하나는 이 점에 착안해 실제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가 매달 수강생의 학습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단순한 격려나 일반적인 팁을 넘어, 수강생 개인의 학습 시간·수준·취약 영역을 반영한 월별 학습플랜을 문서 형태로 제작해 전달한다. 학습 일정이 불규칙한 직장인이나 주부 수험생이라면 무엇을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할지 교수에게 직접 확인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강의 구성 면에서도 명품 1차 집중반은 기본서·기출문제집·요약집·합격서·문제집·판례특강집 등 총 11권의 교재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정규강의와 특강 전체 역시 별도 결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수강 신청 즉시 강의 이용이 가능하고,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한다. 상세 내용은 랜드하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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