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교육부,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실무 성과 보상 제도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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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실무 성과 보상 제도 첫 적용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5: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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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직 4급 이하 대상 첫 선정…현장 문제 해결 성과 4건 포상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2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제1회 특별성과 우수사례 시상식’을 열고, 공직 현장에서 성과를 낸 실무자들을 포상했다. 이번 시상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 제도’의 일환으로, 공무원의 창의적인 업무 수행과 성과 중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이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1월 실질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무보직 4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 계획을 수립했으며, 연말까지 총 3차례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1회 시상에서는 27건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전문가와 내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건을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정도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전문가 심사위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에 대해, 주어진 업무 범위를 넘어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시도와 실행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낸 점이 공통적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는 노현정 사무관이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노 사무관은 지난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전 부처 공용 저장소인 G-드라이브 자료가 소실될 위기에 놓이자, 전산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복구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개별 컴퓨터에 남아 있던 임시 저장파일을 활용해 자료를 복구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정리해냈고, 이 방법은 전 부처에 공유됐다. 해당 조치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등 자료 손실 피해가 컸던 부처의 업무 연속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 사례로는 3명이 선정돼 각각 3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장명헌 사무관은 인공지능과 코딩을 활용해 국회 요구자료 관리 체계를 자동화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업무 시간 단축 효과를 냈다. 교육부는 해당 체계가 다른 부처로도 확산될 경우 정부 전반의 업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환 사무관은 건강보험공단 위탁 방식의 학생 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을 두 차례 안정적으로 추진해, 전국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승환 사무관은 문서에 흩어져 있던 업무 정보를 체계화하고 교육자료를 연계해 행정력 낭비를 줄였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개선에 기여했다. 그는 앞으로 ‘교육데이터맵’의 활용도를 높이고 타 부처와의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는 국민이 직접 체감한 정책과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국민추천제도를 병행 운영한다. 추천은 교육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묵묵히 성과를 만들어 온 실무자들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제공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작은 개선이 축적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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