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 맑음울산16.9℃
  • 구름조금의령군17.0℃
  • 구름많음홍성13.5℃
  • 구름조금양평15.3℃
  • 구름많음서산13.1℃
  • 구름조금진도군15.5℃
  • 구름조금북강릉12.8℃
  • 구름조금함양군17.6℃
  • 구름조금양산시18.5℃
  • 구름조금추풍령13.6℃
  • 구름조금목포15.6℃
  • 맑음북부산18.3℃
  • 구름조금금산15.2℃
  • 구름조금충주16.2℃
  • 구름많음북춘천14.6℃
  • 구름조금세종14.4℃
  • 구름조금순천15.8℃
  • 구름많음여수20.2℃
  • 구름조금전주16.1℃
  • 구름조금부안14.8℃
  • 구름조금남해17.9℃
  • 구름많음태백11.5℃
  • 구름많음고산18.5℃
  • 맑음거제16.4℃
  • 맑음청주16.1℃
  • 구름조금제천12.7℃
  • 구름조금상주15.5℃
  • 맑음통영19.3℃
  • 구름조금해남15.8℃
  • 구름조금고창군15.1℃
  • 구름조금장수13.9℃
  • 구름많음동두천13.3℃
  • 구름많음울릉도15.4℃
  • 구름조금영월14.8℃
  • 구름많음춘천16.1℃
  • 구름많음울진14.9℃
  • 구름조금보은13.8℃
  • 구름조금김해시18.5℃
  • 구름조금봉화13.2℃
  • 구름많음합천17.3℃
  • 맑음천안14.1℃
  • 흐림제주19.2℃
  • 구름많음대관령8.8℃
  • 구름조금영천16.1℃
  • 맑음영주14.4℃
  • 구름조금문경14.0℃
  • 구름조금영광군
  • 맑음부여15.2℃
  • 구름많음강릉14.8℃
  • 구름많음인제13.2℃
  • 구름조금경주시17.6℃
  • 구름많음완도16.1℃
  • 구름많음성산17.9℃
  • 맑음이천14.4℃
  • 구름조금정읍14.7℃
  • 구름조금홍천14.4℃
  • 구름조금영덕15.1℃
  • 구름많음동해14.8℃
  • 구름조금원주15.3℃
  • 구름조금진주16.3℃
  • 구름조금청송군14.3℃
  • 구름조금서울14.9℃
  • 구름많음속초14.1℃
  • 구름많음서귀포21.2℃
  • 구름조금고창14.5℃
  • 구름많음인천14.9℃
  • 맑음대구18.9℃
  • 구름많음산청15.9℃
  • 구름조금순창군15.6℃
  • 맑음포항18.0℃
  • 구름조금안동16.2℃
  • 구름많음구미16.2℃
  • 구름많음철원13.3℃
  • 구름조금강진군16.4℃
  • 구름많음보성군17.5℃
  • 구름조금서청주14.1℃
  • 구름조금대전14.4℃
  • 구름조금흑산도14.7℃
  • 구름많음파주12.2℃
  • 구름조금의성15.9℃
  • 구름조금남원16.3℃
  • 구름많음장흥16.7℃
  • 흐림백령도13.5℃
  • 구름조금밀양17.9℃
  • 구름많음거창16.9℃
  • 구름많음고흥17.0℃
  • 구름조금임실14.9℃
  • 구름많음강화11.9℃
  • 맑음부산18.9℃
  • 맑음정선군12.7℃
  • 맑음광주16.3℃
  • 맑음군산15.0℃
  • 구름조금수원14.9℃
  • 맑음북창원19.6℃
  • 구름많음보령13.7℃
  • 맑음창원18.4℃
  • 맑음광양시18.7℃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19:37
  • -
  • +
  • 인쇄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자 112명…하천·계곡 집중, 10대와 50대 피해자 가장 많아
▲물놀이사고 예방요령(행정안전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 물놀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월 하순, 즉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에만 31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행정안전부

 

 

 

사고 발생 장소는 하천과 강이 39명(35%)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계곡 33명(30%), 해수욕장 25명(22%),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 15명(13%)이 목숨을 잃었다. 원인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안전 부주의가 41명(37%)으로 가장 높았고, 수영미숙(34%), 음주수영(17%), 급류 등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 행정안전부

 

 

 

연령대별 사망자 현황도 주목된다. 50대와 10대가 각각 20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 어린이도 7명이 포함돼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행안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수칙도 함께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구명조끼 착용이다. 물놀이뿐 아니라 수상레저나 낚시 활동 시에도 반드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장소를 이용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해야 하며, 튜브나 물놀이 기구가 떠내려가더라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도록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에 나설 때는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접 물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은 “7월 하순은 방학과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물놀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라며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