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 비광주20.2℃
  • 맑음서울20.2℃
  • 구름많음춘천17.1℃
  • 흐림구미19.5℃
  • 맑음이천19.0℃
  • 맑음원주19.3℃
  • 비목포20.9℃
  • 구름많음북부산22.2℃
  • 구름많음양산시22.5℃
  • 흐림진주20.1℃
  • 흐림청주20.7℃
  • 흐림청송군18.4℃
  • 흐림울산20.1℃
  • 구름많음순천19.8℃
  • 흐림광양시21.5℃
  • 구름많음전주20.8℃
  • 흐림태백16.6℃
  • 맑음강화17.8℃
  • 흐림북창원21.6℃
  • 흐림합천20.0℃
  • 흐림봉화17.3℃
  • 구름조금충주18.1℃
  • 맑음북강릉19.5℃
  • 흐림영천19.5℃
  • 구름많음임실19.5℃
  • 맑음백령도20.8℃
  • 비대구19.8℃
  • 맑음부여19.7℃
  • 흐림상주18.8℃
  • 구름많음해남21.5℃
  • 구름조금정선군15.2℃
  • 구름조금영광군20.4℃
  • 박무수원18.9℃
  • 맑음동두천16.2℃
  • 흐림함양군19.4℃
  • 맑음홍성18.9℃
  • 맑음서산19.0℃
  • 구름많음통영21.8℃
  • 맑음양평18.7℃
  • 구름많음영월17.9℃
  • 맑음제천16.5℃
  • 맑음강릉19.5℃
  • 흐림순창군19.9℃
  • 흐림정읍20.6℃
  • 맑음인천21.5℃
  • 구름많음장수18.5℃
  • 흐림산청19.2℃
  • 흐림문경19.0℃
  • 구름많음장흥21.3℃
  • 흐림남원19.9℃
  • 흐림영덕18.8℃
  • 구름많음강진군21.7℃
  • 구름많음고흥21.5℃
  • 흐림울진19.4℃
  • 비울릉도20.7℃
  • 흐림대전20.3℃
  • 구름많음보은18.9℃
  • 맑음완도21.9℃
  • 구름조금동해20.7℃
  • 맑음홍천16.3℃
  • 구름조금흑산도21.9℃
  • 흐림밀양21.0℃
  • 흐림성산25.0℃
  • 구름조금세종19.3℃
  • 구름많음보성군21.5℃
  • 흐림거창18.8℃
  • 흐림금산20.0℃
  • 구름많음거제21.7℃
  • 구름조금고산24.8℃
  • 구름많음김해시20.7℃
  • 흐림서귀포25.6℃
  • 구름많음고창군20.4℃
  • 맑음속초19.0℃
  • 흐림추풍령18.3℃
  • 구름많음남해20.9℃
  • 구름많음부안20.2℃
  • 구름조금천안17.7℃
  • 맑음파주17.2℃
  • 흐림영주18.3℃
  • 흐림의성19.3℃
  • 구름많음고창20.6℃
  • 맑음인제13.1℃
  • 맑음대관령9.2℃
  • 맑음군산20.0℃
  • 구름많음서청주18.3℃
  • 흐림경주시20.5℃
  • 맑음보령20.8℃
  • 흐림의령군19.3℃
  • 맑음철원14.4℃
  • 흐림창원21.3℃
  • 구름많음진도군21.5℃
  • 비포항20.5℃
  • 구름많음제주25.0℃
  • 박무북춘천15.8℃
  • 흐림안동18.6℃
  • 구름많음부산22.8℃
  • 흐림여수21.3℃

“구명조끼는 생명조끼”…7월 하순 물놀이 사고 가장 많아, 행안부 ‘경고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19:37
  • -
  • +
  • 인쇄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자 112명…하천·계곡 집중, 10대와 50대 피해자 가장 많아
▲물놀이사고 예방요령(행정안전부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본격적인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 물놀이 사고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2일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물놀이로 인한 사망자는 총 11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7월 하순, 즉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에만 31명이 사망해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행정안전부

 

 

 

사고 발생 장소는 하천과 강이 39명(35%)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계곡 33명(30%), 해수욕장 25명(22%), 바닷가·갯벌·해변 등에서 15명(13%)이 목숨을 잃었다. 원인별로는 구명조끼 미착용과 같은 안전 부주의가 41명(37%)으로 가장 높았고, 수영미숙(34%), 음주수영(17%), 급류 등 순으로 조사됐다. 

 

 

출처: 행정안전부

 

 

 

연령대별 사망자 현황도 주목된다. 50대와 10대가 각각 20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10세 미만 어린이도 7명이 포함돼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행안부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수칙도 함께 발표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구명조끼 착용이다. 물놀이뿐 아니라 수상레저나 낚시 활동 시에도 반드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이 상주하는 장소를 이용해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항상 보호자와 함께해야 하며, 튜브나 물놀이 기구가 떠내려가더라도 무리하게 따라가지 않도록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 물에 들어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에 나설 때는 현장에 비치된 안전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직접 물에 뛰어드는 것은 오히려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은 “7월 하순은 방학과 휴가철이 본격화되면서 물놀이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라며 “구명조끼 착용과 같은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