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합격자(235명) 32.86%...전년대비 2.37% 감소
전회 1차 합격자 312명(43.64%)...경력 면제자 총 41명 합격(5.73%)
10대 합격자 1명(2005년생), 최고령 1966년생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4년 제61회 세무사 2차 시험에서 715명의 합격자가 확정되며 13.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0일 시행된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에는 5,911명이 지원, 5,437명이 응시해(결시생 474명) 91.98%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715명이 합격해 13.1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올해 합격률은 13.15%로, 지난해 11.36%보다 1.77% 소폭 상승했다.
각 과목별 채점결과 평균점수는 세법학 1부가 41.86점으로 가장 높았고, 세법학 2부 38.58점, 회계학 1부 31.61점, 회계학 2부는 29.20점을 기록하며 과락을 면하지 못했다.
특히, 과락률은 회계학 2부가 78.68%로 가장 높았고, 회계학 1부는 66.21%, 세법학 2부 50.86%, 세법학 1부 40.63%로 뒤를 이었다.
20대 합격자가 345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83명, 40대 76명, 50대 10명, 10대 합격자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0대 이상 합격자는 없었다.
여성합격자는 235명으로 전체의 32.86%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2.37% 감소했다.
올해 최고령 합격자는 1966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2005년생이며, 최고득점은 72.25점이었다. 합격 커트라인은 평균 45.00점(일부 과목면제자는 40.05점)으로 집계됐다.
일반 응시자 중 61회 합격자는 362명(50.63%), 전회(60회) 1차 합격자는 312명(43.64%)이었으며, 경력에 의한 면제자 중 1차 시험 면제자는 30명(4.19%), 1차 시험 및 2차 일부 과목면제자 11명(1.54%)으로 확인됐다.
제2차 시험 합격자의 성적은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에서 60일 동안 확인 가능하다.
합격자는 큐넷 세무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무사 자격시험 합격통지서를 출력할 수 있으며, 자격증 교부는 국세청과 한국세무사회에서 신청 가능하다.
국세청 교부는 방문 및 우편 신청 가능하며, 한국세무사회 신청은 11월 21일부터 22일 오리엔테이션 참석 시에만 한정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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