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매 지원
서울고속도로 지역사회 상생위한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예정
<사진> 서울고속도로(주) 유인준 대표(좌측 다섯 번째)와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조명희 과장(우측 네 번째)과 관계자들이 양주휴게소 전시 부스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퇴계원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고속도로(주)(대표 유인준)가 경기북부 내 사회적경제의 인식을 확산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만남 상생, 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을 만나다’행사를 지난 1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양주휴게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고속도로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동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지원하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염일열)와 협력하여 양주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속 매장의 제품과 서비스를 휴게소 이용객에게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이다.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업체로는 디자인과 광고대행을 주력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주식회사 컴플리트와 발달장애인과 고령자들이 점보롤과 물티슈 등을 생산하는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양주시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내 신줌마(패션잡화), 크크크상회(식품), 도리아트(생활소품), 등에올라탄(라탄소품) 등 8개 업장 등이 참여하였다.
양주시 일자리경제과 조명희 과장은 “양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휴게소의 많은 이용객에게 홍보하며 판매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관련 기업을 위해 기꺼이 행사를 개최해준 서울고속도로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판로를 확대하고 성장을 지원하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개소하여 현재(24년 9월 기준)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142개소가 양주시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서울고속도로 유인준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경기북부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관, 기업들과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고속도로는 올 한해 다양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휴게소 이용객 및 운전자들에게 차량 안전용품을 제공하는 한편,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퀴즈와 콘텐츠로 고속도로 안전 운전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알리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와 서울의 동서남북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8.0km의 도로로 북부구간에 해당하는 일산-퇴계원간은 경기도 고양시 내곡동에서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36.3km의 도로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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