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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확정...‘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 추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5 15: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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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강화·광주 방문의 해·대중교통 혁신·경제 활성화 등 5대 핵심 정책 발표
5·18 정신 헌법 수록·세계인권도시포럼 확대
AI·미래차·RE100…지속 가능한 ‘광주의 성장판’ 본격 가동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에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주시가 2025년 시정 운영의 핵심 방향을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 광주시 시정공유회’를 개최하고, 민주주의 강화, 민생 안정, 광주 방문의 해 추진, 대중교통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골자로 한 핵심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100여 명의 간부 공직자가 참석해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신뢰를 높일 수 있는 행정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공유회는 ‘따뜻한 행정과 공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공직자들이 직접 경험한 행정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이 원하는 행정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공직자들은 최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지원 사례, ‘헌법수호 비상계엄 무효선언 연석회의’ 개최 과정, ‘투명·신속·공정’ 원칙을 적용한 중앙공원1지구 개발 문제 해결 사례 등을 발표하며 행정의 역할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직자들은 어떻게 하면 시민의 신뢰를 얻고, 행정이 궁극적으로 시민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대화는 시민이 바라는 따뜻한 행정을 되돌아보며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한 유가족의 사례를 들며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 시청이 손을 내밀었고, 덕분에 시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며 “35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칭찬받을 일이 많지 않았지만, 시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도우려는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셨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고맙다’는 말을 오래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간부공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책 추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민심을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이다. 시민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는 공직자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공직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따뜻한 민생경제’라는 시정 목표 아래 ▲민주주의 강화 ▲민생 안정 ▲광주 방문의 해 추진 ▲대중교통 중심 도시 전환 ▲광주의 성장판 확대 등 5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3 계엄·내란 사태’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등 민주주의 가치를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제45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를 통해 ‘오월정신’을 재조명하며 민주주의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 민생 안정에 집중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생카드 할인율 확대 ▲지역 소비 촉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2025년을 ‘광주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문화·예술·스포츠·인권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월 광주FC, 3월 KIA 타이거즈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5·18기념행사와 세계인권도시포럼,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연계해 광주를 찾고 머무는 방문객을 늘릴 전략이다.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부 구간을 개방하고,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추진,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기존 인공지능(AI), 미래차 산업과 함께 RE100을 적극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2025년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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