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대학교 축제 전문 기획업체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가 기획한 가천대학교 2024 대학축제가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가을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축제는 기획사 메이드인헤븐 에이전시의 박희령 지점장이 주관하여 지금까지 가천대학교의 대학교 축제 예산 중 가장 낮은 예산으로 축제를 기획하였으나, 무대설치부터 렌탈, 연예인섭외까지 이전 축제들과 비교해보았을 때 하나도 흠이 없었다.
행사는 오후부터 시작됐고, 가천대학교 캠퍼스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과 외부인들까지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모여 서로의 즐거움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공연은 축제의 중심이자 하이라이트였다.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드인헤븐에이전시의 나누리 에디터가 제작한 화려한 인트로 영상이 상영됐다. 이 영상은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무대가 환하게 조명되자 관객들은 큰 환호로 아티스트를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무대 주변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 주점들이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핫도그, 떡볶이, 솜사탕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판매됐고, 방문객들은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여러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과 기념품들이 전시돼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의 분위기는 단순히 무대와 먹거리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모여 사진을 찍고, 공연 중에 신나는 댄스를 추며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외부인들도 함께 어우러져 마치 한 가족처럼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가천대학교 가을축제는 단순한 공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가 지속돼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가을의 정취와 함께한 이번 축제는 가천대학교의 새로운 전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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