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최저임금 1만320원” 경기도민 63% 긍정…청년·여성·일용직은 ‘갸우뚱’

  • 구름조금서청주-2.7℃
  • 맑음북부산2.9℃
  • 눈북강릉-0.2℃
  • 구름많음정선군0.5℃
  • 맑음추풍령-1.4℃
  • 흐림속초-1.0℃
  • 맑음진주2.9℃
  • 구름조금이천-3.1℃
  • 흐림강릉0.9℃
  • 맑음합천1.7℃
  • 맑음전주-0.8℃
  • 맑음해남3.2℃
  • 구름조금철원-4.5℃
  • 맑음통영5.8℃
  • 맑음홍성-1.4℃
  • 흐림태백-2.1℃
  • 맑음제주7.5℃
  • 맑음대전-1.9℃
  • 맑음여수4.7℃
  • 구름많음춘천-2.2℃
  • 구름조금수원-2.8℃
  • 눈울릉도1.3℃
  • 맑음흑산도4.8℃
  • 맑음산청1.7℃
  • 구름조금상주0.1℃
  • 구름조금동두천-3.6℃
  • 맑음남원-0.1℃
  • 맑음장흥0.8℃
  • 구름조금문경0.5℃
  • 구름많음영덕4.4℃
  • 맑음보성군2.7℃
  • 맑음북창원5.7℃
  • 맑음고창군0.5℃
  • 구름조금보은-2.4℃
  • 맑음고창-0.4℃
  • 구름많음북춘천-1.7℃
  • 구름조금봉화-3.5℃
  • 구름조금강화-3.2℃
  • 맑음목포2.7℃
  • 맑음광주0.9℃
  • 맑음영광군0.2℃
  • 구름조금장수-2.0℃
  • 맑음대구3.0℃
  • 구름조금파주-4.0℃
  • 맑음강진군2.6℃
  • 구름조금원주-2.2℃
  • 구름조금충주-3.3℃
  • 맑음구미1.3℃
  • 맑음백령도-2.3℃
  • 맑음서귀포10.6℃
  • 맑음의성-2.7℃
  • 흐림청송군-2.0℃
  • 맑음남해3.7℃
  • 구름많음울진2.5℃
  • 맑음부산6.3℃
  • 맑음정읍-0.4℃
  • 구름조금인천-3.2℃
  • 구름많음안동0.4℃
  • 맑음거창-2.1℃
  • 흐림포항6.6℃
  • 구름조금서산-1.4℃
  • 맑음영천1.9℃
  • 맑음성산6.3℃
  • 맑음완도2.2℃
  • 맑음고흥0.6℃
  • 맑음밀양2.4℃
  • 맑음진도군4.0℃
  • 맑음금산-1.8℃
  • 구름조금청주-0.7℃
  • 맑음부여-0.9℃
  • 맑음천안-2.0℃
  • 맑음김해시4.0℃
  • 맑음경주시2.2℃
  • 맑음의령군2.0℃
  • 구름많음영월-0.9℃
  • 맑음양평-1.5℃
  • 맑음함양군-1.0℃
  • 흐림대관령-4.4℃
  • 흐림인제0.4℃
  • 맑음고산7.5℃
  • 맑음광양시3.4℃
  • 구름조금영주0.0℃
  • 맑음양산시2.6℃
  • 맑음울산3.6℃
  • 구름조금군산-0.4℃
  • 맑음서울-2.5℃
  • 맑음창원5.6℃
  • 구름조금보령-0.7℃
  • 맑음부안-0.4℃
  • 맑음거제6.9℃
  • 맑음세종-1.4℃
  • 흐림동해0.8℃
  • 구름많음제천-3.0℃
  • 맑음순천0.6℃
  • 구름조금임실-0.7℃
  • 맑음순창군-0.2℃
  • 맑음홍천-2.5℃

“최저임금 1만320원” 경기도민 63% 긍정…청년·여성·일용직은 ‘갸우뚱’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5:43:24
  • -
  • +
  • 인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조사…참여 경험 부족·정보 격차 원인 지목, 시민교육 필요성 제기
긍정 응답 62.8%, 고령층·남성·중상위 소득층에서 높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17년 만에 노사정 합의로 결정된 2026년 최저임금(시급 1만320원)에 대해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의미 있는 합의”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년층과 여성, 일용직 근로자에서는 합의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많아, 사회적 대화에 대한 이해 격차를 줄일 교육과 참여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참여 정책 수요’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조사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5%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2.8%가 “노사정이 합의한 이번 최저임금 결정이 의미 있다”고 답했다. 특히 60~79세 연령대에서는 긍정 응답이 72.3%로 가장 높았으며, 남성(69.2%), 월평균 가구소득 658만1,188만 원 미만 그룹(70.3%)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두드러졌다.

반면 19~29세 청년층은 긍정 응답 비율이 36.4%에 그쳤고, 여성(33.6%)과 일용직 근로자(34.5%)에서도 “잘 모르겠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경제활동 안정성 차이, 정보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한 사회적 대화 불신과 이해 부족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불어 최저임금과 같은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회, 공청회, 온라인 설문 등으로 직접 의견을 제시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무려 80%가 “참여 경험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청년(84.4%), 여성(83.0%), 저학력층(88.3%), 미취업자(84.1%)에서 참여 경험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

향후 시민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9.2%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선호하는 방식으로는 ‘온라인 토론·설문’(54.6%)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필요한 교육으로는 ‘노동권과 임금제도 이해’(40.0%), ‘공론장 참여 방법’(29.6%)이 뒤를 이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