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 맑음강진군4.8℃
  • 맑음거창0.0℃
  • 맑음정선군-2.4℃
  • 맑음함양군3.0℃
  • 맑음백령도3.9℃
  • 맑음인천2.6℃
  • 맑음동두천-0.7℃
  • 맑음대관령-1.9℃
  • 맑음의성-0.9℃
  • 맑음태백-1.4℃
  • 구름조금영덕6.2℃
  • 맑음양산시4.9℃
  • 맑음창원7.0℃
  • 박무북춘천-1.6℃
  • 맑음북강릉1.4℃
  • 맑음동해2.6℃
  • 맑음영광군3.0℃
  • 맑음장흥1.7℃
  • 맑음서울2.9℃
  • 박무수원1.2℃
  • 맑음산청3.9℃
  • 맑음안동1.8℃
  • 맑음서청주0.7℃
  • 맑음광주4.8℃
  • 맑음진주2.2℃
  • 맑음보성군4.0℃
  • 맑음보령1.2℃
  • 맑음목포4.9℃
  • 맑음속초3.4℃
  • 맑음충주-0.1℃
  • 맑음여수6.0℃
  • 맑음임실0.1℃
  • 맑음북부산5.2℃
  • 맑음원주0.2℃
  • 맑음순창군1.7℃
  • 맑음청송군-1.2℃
  • 맑음해남4.4℃
  • 맑음남원0.4℃
  • 구름조금고산8.9℃
  • 맑음부안2.9℃
  • 맑음북창원7.5℃
  • 맑음울산5.5℃
  • 맑음보은-0.4℃
  • 맑음대전2.0℃
  • 맑음남해6.1℃
  • 맑음제주8.9℃
  • 비울릉도4.2℃
  • 맑음밀양4.4℃
  • 맑음세종2.4℃
  • 맑음진도군5.8℃
  • 맑음홍천-0.9℃
  • 맑음구미2.3℃
  • 맑음서귀포9.2℃
  • 맑음군산2.0℃
  • 맑음강릉4.8℃
  • 맑음전주3.4℃
  • 맑음춘천-0.9℃
  • 맑음통영6.6℃
  • 맑음제천-2.5℃
  • 맑음천안-0.4℃
  • 맑음경주시5.5℃
  • 박무홍성0.5℃
  • 맑음추풍령1.6℃
  • 맑음양평1.0℃
  • 맑음부산7.1℃
  • 맑음고창1.6℃
  • 맑음흑산도6.6℃
  • 맑음고흥3.7℃
  • 맑음광양시4.5℃
  • 맑음철원-2.2℃
  • 맑음순천3.0℃
  • 구름조금인제0.4℃
  • 맑음영천2.5℃
  • 맑음완도4.9℃
  • 맑음상주3.7℃
  • 맑음금산0.6℃
  • 맑음영월-0.8℃
  • 맑음대구5.8℃
  • 맑음청주3.7℃
  • 맑음거제7.6℃
  • 맑음김해시6.1℃
  • 맑음장수-1.7℃
  • 맑음고창군1.3℃
  • 맑음서산-0.7℃
  • 맑음의령군0.6℃
  • 맑음성산7.3℃
  • 맑음봉화-1.5℃
  • 맑음이천1.5℃
  • 맑음강화2.4℃
  • 맑음파주-1.9℃
  • 맑음합천1.8℃
  • 구름조금울진5.3℃
  • 맑음부여0.1℃
  • 구름조금포항6.8℃
  • 맑음영주3.9℃
  • 맑음문경3.3℃
  • 맑음정읍1.5℃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2 15:59:04
  • -
  • +
  • 인쇄
한국-아시아 교사 교류 결실...‘2024년 쌤 성과 공유회’ 개최

<교육 교류 사업 현장 사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다문화 교육 교류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쌤(SSAEM) 성과 공유회’는 한국과 아시아 7개국 간의 교육 교류 사업을 중심으로 각국 교사들의 소중한 경험과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다문화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은 2012년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이 국경을 넘어 문화 다양성을 경험하고 학생들에게 세계시민 의식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7개국과 한국의 교사 149명이 참여해 63개 학교에서 약 3개월간 교육 활동을 펼쳤다.

성과 공유회는 8개국의 교사와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교사들은 각국의 학생들과 함께한 특별한 수업 사례와 교류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교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국가 간 교육 협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출신 요엠 세스 교사는 순천 효천고등학교에서 활동하며, 순천만의 지리적 조건을 활용해 해양 산성화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자연 환경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학생들과 나눌 수 있었다”며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몽골에 파견된 심승희 교사는 울란바타르 지역의 지리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 지도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등굣길 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태국 출신 투앙통 찬킷칸 교사는 할머니의 6.25 참전 이야기를 소재로 한국과 태국의 교류와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친 사례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주었다.

패널 토론에서는 8개국 교육부 대표들이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교류 사업의 의의를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각국 대표들은 다문화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하유경 글로벌교육기획관은 “낯선 환경과 언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준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교육 현장에서 교류 사업이 선생님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쌤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사례 발표를 넘어 교육 교류의 의의를 되새기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교류국 간 협력 강화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