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4학년도 외고 합격생을 위한 외고 1등급 목표반이 11월 중순에 개강을 한다.
대원외고, 한영외고, 대일외고, 이화외고 합격생반의 교과과정은 단어, 독해, 문법으로 구성이 된다. 외고 교과 과정은 고2-3학년 수준의 높은 어휘력과 독해로 구성이 되고, 실제 출제시에는 SAT와 GRE수준의 높은 어휘력을 기반으로 킬러 문항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외고 합격생반의 교과의 핵심은 어휘와 독해력 향상이 80%이상으로 구성이 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치동 대형 학원 들은 문법 위주, 수능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대형 강의를 위주로 운영이 된다. 23년 외고들의 출제 경향은 고급 어휘수의 증가, 어휘 지문의 변형에 의한 출제률 20% 이상으로 증가, 출제 시험지면의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영외고는 12장의 시험지를 기반으로 영어 유창성을 기반으로 출제가 이루어진다. 대원외고는 이전에는 8장의 시험지가 대다수였는데, 올해 극상위권의 3배 이상 증가하여서 12페이지 내외로 출제를 하고 있다.
또한 어휘와 지문의 변형률이 25%이상으로 출제가 되고 있어서 상위권도 힘이 들지만 중하위권의 학생들의 대처 학습법도 없는 상황이라서 이로 인한 학습부담률은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외고 스타일의 영어 내신의 출제방식은 수능과는 현저히 달라서 단어의 어감, 문장의 정확한 해석, 문단의 의미를 기반으로 올바른 진술 고르기, 추론형의 문제를 출제하여 정확한 영어 구사이 만들어져 있는가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원서를 읽고, 영어 지문을 많이 접하는 방식으로는 수능 유형에서는 1등급이 가능하지만, 수능영어 1등급이 50%가 넘는 외고생들이 넘어야 하는 내신영어에서는 거의 통하지 않게 된다.
지금 외고 대비생들과 외고 합격생들은 이러한 출제 원리에 최적화된 정확한 영어를 배우는 훈련을 하여야 한다.
올해 대원외고 1학년 학생은 90점대를 맞았지만 영어 내신에서는 4등급이 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등급 초반까지 13%정도의 학생들의 영어 성적 최상위에 해당하는 고수들이기 때문이다.
대치 특목사관 영어학원은 이러한 경쟁적인 상위권 쟁탈은 외고 정상화 발표 이후에 자사고 지원을 하던 상위권들이 외고로 유입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외고 미래가 불투명해서 지원을 꺼려했던 영어 우수 자원들이 다시 외고로 지원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소위 내신영어 별들의 전쟁에서는 10년간의 누적된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10년간의 학습 환경, 교과과정, 사용 교재, 학습방법이 총체적으로 평가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2-3개월의 단기 특강에 의해서 이러한 것들이 변화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외고를 대비하는 학원들도 학생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4-6등급을 위한 수준으로 수업 구성이 이루어지고, 실제와 필요한 어휘와 정밀한 독해력을 만들어 주는 수업 보다는 단어와 해석을 알려주고 문장을 분석해주는 강의식 수업 방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학원수업이 아니라’, 수업 이후에 ‘학생 스스로가 얼마나 꼼꼼하게 집중적으로 많이 공부하냐’에 의해서 결정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
이러한 수업 방식과 운영으로는 5등급 이하의 등급을 받는 것은 아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특목사관 영어학원은 일대일 수업과, 1대2 수업 방식으로 전환하여 예비고 3개월 특강 이내에 3등급 이내의 등급을 맞을 수 있는 영어실력을 갖추도록 교과과정을 강화하였다.
1회 수업에 정독 문장해독수를 200문장, 총 유효 어휘 암기수를 400개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해석하고 문장을 이해하면서 단어를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흡수하는 방식이다.
또한, 학생별로 맞춤 수준의 교재를 사용하여 취약부분을 집중 강화하고, 1달에 3-6개월의 타 학원의 학습량을 이끌어 감으로써, 3개월에 3년의 학습량과 효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어, 해석, 의미, 논리력이 학생 스스로 해석을 해나가면서 만들어지게 하는 이러한 학습법은 다수의 텝스 독해 만점자를 배출하고, 단기간에 영어 점수를 30점 이상 향상시키고 등급을 두 등급 이상을 향상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발휘해왔다.
이러한 1대1 자기주도적인 집중 학습 시스템은 외고 1학년 동안 성적이나 등급이 전혀 향상되지 않은 학생들도 1~2달 만에 효과를 보는 아주 강력한 학습법이다.
외고 학생들은 영어 기본기가 좋고, 학습에 대한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도 제대로된 학습법으로 영어를 훈련시키면 단기간에 놀라운 성과를 보여 준다고 김학수 원장은 말한다.
외고 영어 내신 문제는 수준이 높고, 단답식으로 풀어내기 보다는 한 문제를 풀기위해서 요구되는 역량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영어 실력이 조금 늘어서는 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일정한 영어실력이 향상되면, 자신의 향상된 영어 실력만큼, 점수가 계단식으로 10~20점 정도 깡충 뛰어오르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특목사관 영어학원은 학교별로 5명 이내, 2그룹 정도만 신입으로 받고 조기마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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