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2028 대입, 수능부터 모의평가까지 확 바뀐다…“고1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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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대입, 수능부터 모의평가까지 확 바뀐다…“고1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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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학·탐구영역 ‘선택과목 폐지’…통합사회·통합과학 도입
하반기 모의평가, 9월→8월로 앞당겨 수시 지원전략에 실질 반영
구체적인 2028 대입전형 일정, 올해 8월에 공표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 체제가 공개됐다.

교육부는 16일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과 반영과목 조기 안내, 모의평가 일정 조정 등을 포함한 대입 정보 일체를 발표하며 “지금부터 구체적인 준비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지난해 말 확정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첫 안내다. 개편의 핵심은 ▲선택과목 폐지에 따른 전 영역 공통응시 ▲대학 전형 반영과목 조기 공개 ▲모의평가 시기 조정 및 공공상담 확대 등이다.

2028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이 완전히 폐지된다.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세 과목을 기반으로 45문항 80분간 시험을 본다. 수학은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출제하며, 30문항 중 약 30%는 단답형 문항으로 구성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가장 큰 변화는 탐구영역이다. 기존의 다과목 선택 체계가 사라지고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이 각각 25문항, 40분 시험으로 도입된다. 사회·과학 탐구 응시자는 두 과목 모두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점수는 분리 계산된다.
 



이번 수능 개편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 각 영역별 예시문항을 제작해 최초로 공개했다. 예시문항에는 문항뿐 아니라 ▲교육과정 근거 ▲출제 의도 ▲교수·학습 주안점까지 포함돼 실질적인 학습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국어 ‘화법과 언어’ 영역에서는 ‘확신의 정도를 나타내는 문법 표현’을 분석하는 문제, ‘토의 과정에서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안을 마련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 등이 제시됐다. 독서 영역에서는 디지털 영화의 리얼리즘을 소재로, 글의 관점과 배경지식을 활용해 작문을 유도하는 복합형 문항도 포함됐다.

탐구 영역에서도 사회 현상·정책 결정 등 실제적 주제를 중심으로 통합형 사고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 수록됐다.

기존에는 대학별 전형에서 반영하는 과목 정보를 입학연도 기준 1년 10개월 전(2026년 4월)에 공개했지만, 2028학년도부터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조기 안내된다.

대교협은 오는 8월부터 각 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대입정보포털 ‘어디가’(https://adiga.kr) 및 대학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과목 선택이 대입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학생들이 1학년 2학기 과목 수요조사 전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겼다”고 밝혔다.

2028 수능부터는 기존 9월 말 시행되던 하반기 모의평가가 8월로 앞당겨진다. 이는 9월 성적이 수시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 통보돼 학생들이 모의성적을 전략 수립에 활용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2028학년도부터는 8월 4주차 또는 5주차에 모의평가가 진행되며,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이 성적이 통지된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순연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충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시지원을 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 시기에 공공 대입상담도 대폭 확대해 사교육 의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에 따라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함께학교’ 플랫폼에서 온라인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현직 교사가 직접 상담하고, 신청 1~2주 내에 맞춤형 결과서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대입전형 일정은 대교협의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통해 입학연도 2년 6개월 전인 2025년 8월에 공표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대입 개편이 새로운 부담이나 사교육 수요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을 병행하겠다”며 “정보 격차 없이 누구나 준비 가능한 공정한 입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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