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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 6개 권역 24개교 사전 점검...“교육시설 개학 전 안전 확보 나선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17: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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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취약시설·신설학교 통학로 집중 확인…경미 사항은 개학 전 즉시 보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25일 서울 소재 학교에서 개학 전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2026년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국 권역별 지부가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개학 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보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경기·대전·대구·부산·호남 등 6개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각 권역별로 4개 학교씩 총 24개교를 대상으로 하며, 해빙기 안전 취약 요소와 학교 내·외 공사 진행 상황, 신설학교의 통학 환경 전반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개학을 앞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가능성을 낮추고,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의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범위는 학교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다. 건축물과 전기·기계설비, 소방시설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급식시설과 체육시설 등 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의 안전성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학교별 자체 안전점검 계획이 적절하게 수립돼 있는지 여부와 개교 이후 통학로를 포함한 학생 안전관리 방안 전반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해빙기 지반 약화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옹벽과 축대, 비탈면, 노후 건축물, 지하 구조물 등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균열이나 침하 발생 여부, 배수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신설학교의 경우 학생 통학로 안전을 별도로 점검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까지 함께 살필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경미한 사항은 개학 전 조치 완료를 목표로 현장에서 바로 시정을 요구하고, 추가 확인이나 보강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신속한 보완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허성우 이사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은 교육환경에서 가장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개학 전 선제적인 안전점검과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교육시설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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