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따뜻한 한 끼에 담긴 온기”…거리청소년 위한 ‘한끼데이’, 지역과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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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한 끼에 담긴 온기”…거리청소년 위한 ‘한끼데이’, 지역과 함께 웃었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17: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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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 ‘더작은별’, 한끼버스 협력식당과 지역주민에 감사 전하는 소통의 장 마련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서울시립일시청소년쉼터 ‘더작은별’이 거리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한끼버스’ 사업을 함께 해온 지역 식당 대표들과 주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24일 구로구 고척근린공원에서 진행된 ‘한끼데이’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끼니를 책임져온 협력식당에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돌봄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한끼버스’는 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청소년들이 언제든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역 식당과 연계해 식사를 지원하는 더작은별의 대표 사업으로, 2018년 금천구에서 1호점을 시작한 이후 현재 서울 한강 이남 8개 구에서 28곳의 식당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한끼데이’ 행사에는 협력식당 대표와 지역 주민, 청소년들이 함께했으며, 감사의 뜻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고마운 식당에 응원의 한마디’, ‘더작은별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참여형 패널이 설치돼, 청소년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감사를 표현하고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식당 대표에게는 감사장과 미니 배너, 선물이 전달됐으며, 방문한 청소년과 주민에게는 간식 꾸러미가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밥천국 고척근린공원점 대표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일에 계속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청소년은 “늘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고, 그 덕분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지역 주민들도 “학생들의 끼니를 책임져주는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더작은별은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형 일시 쉼터로, 요일별로 지역(강동구ㆍ강서구ㆍ금천구ㆍ구로구ㆍ송파구ㆍ청소년 축제 및 행사)을 옮겨 다니며 많은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특히 고척근린공원은 이동형 일시청소년쉼터인 더작은별이 매주 목요일마다 방문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식사, 의료지원, 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주요 활동지로 자리잡고 있다.

더작은별 관계자는 “한끼데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돌봄의 의미를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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