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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기 총리 후보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서경덕 교수 “무례한 행위” 강력 비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6 18: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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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A급 전범 합사된 신사 방문
▲야스쿠니 신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일본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광복절을 하루 앞두고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한·중 등 주변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이시바 시게루 내각 이후 현직 각료의 첫 참배이자, 2020년 이후 6년 연속 패전일 전후 현직 각료 참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교도통신은 15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이 아침 일찍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 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을 추모하는 시설로,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도 이날 참배에 나설 예정이며,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신사를 찾지 않고 공물 대금을 봉납할 계획이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를 차기 총리 후보자가 참배하는 것은 정말로 무례한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일본 정치인들은 즉시 참배를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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