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 맑음속초22.6℃
  • 맑음장흥24.3℃
  • 맑음보령24.6℃
  • 맑음북강릉21.7℃
  • 맑음산청23.2℃
  • 맑음홍성25.7℃
  • 맑음춘천24.3℃
  • 맑음고창군25.1℃
  • 맑음홍천22.6℃
  • 맑음부안25.5℃
  • 맑음인제20.0℃
  • 맑음광주26.0℃
  • 맑음세종25.0℃
  • 맑음영주23.0℃
  • 맑음의령군23.3℃
  • 맑음인천27.7℃
  • 맑음청주28.3℃
  • 맑음고창25.7℃
  • 맑음봉화23.4℃
  • 구름많음거제24.9℃
  • 맑음순창군24.6℃
  • 맑음목포25.8℃
  • 구름많음포항23.6℃
  • 맑음동두천24.4℃
  • 구름조금완도25.2℃
  • 맑음군산26.4℃
  • 맑음순천23.1℃
  • 맑음양평24.3℃
  • 맑음이천23.2℃
  • 맑음대관령17.8℃
  • 구름조금보성군24.4℃
  • 구름많음고산24.9℃
  • 맑음영월23.2℃
  • 맑음정선군22.2℃
  • 맑음수원26.3℃
  • 맑음보은23.6℃
  • 맑음태백20.0℃
  • 맑음강진군26.1℃
  • 맑음원주26.4℃
  • 구름조금안동26.0℃
  • 구름조금영천22.9℃
  • 구름많음통영25.4℃
  • 맑음북춘천23.7℃
  • 구름조금거창21.8℃
  • 맑음청송군23.1℃
  • 맑음서산25.0℃
  • 맑음금산23.4℃
  • 맑음제천21.8℃
  • 구름많음김해시24.5℃
  • 맑음정읍25.8℃
  • 맑음함양군23.5℃
  • 구름많음남해25.0℃
  • 구름많음합천23.3℃
  • 구름많음밀양25.8℃
  • 맑음철원24.3℃
  • 구름많음북창원25.4℃
  • 구름조금경주시23.6℃
  • 구름많음양산시25.9℃
  • 구름많음문경23.6℃
  • 맑음구미23.6℃
  • 구름조금서귀포27.0℃
  • 맑음추풍령21.2℃
  • 구름많음창원25.3℃
  • 맑음서울28.0℃
  • 맑음울진23.0℃
  • 맑음동해23.3℃
  • 구름많음의성25.1℃
  • 맑음전주26.0℃
  • 구름많음여수25.6℃
  • 맑음흑산도24.0℃
  • 구름조금상주24.6℃
  • 구름조금성산25.2℃
  • 구름조금울릉도22.6℃
  • 구름조금진주24.1℃
  • 맑음충주24.5℃
  • 맑음백령도22.9℃
  • 맑음고흥24.8℃
  • 구름많음북부산25.6℃
  • 맑음진도군24.6℃
  • 흐림부산25.6℃
  • 맑음대전26.0℃
  • 맑음서청주24.3℃
  • 맑음강릉24.7℃
  • 구름조금광양시25.1℃
  • 맑음장수21.6℃
  • 맑음천안23.8℃
  • 구름많음울산23.5℃
  • 구름많음제주26.1℃
  • 맑음해남25.4℃
  • 맑음남원25.3℃
  • 구름많음대구23.9℃
  • 맑음부여24.6℃
  • 맑음임실24.5℃
  • 맑음파주22.5℃
  • 맑음영광군25.1℃
  • 맑음영덕22.6℃
  • 맑음강화21.0℃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8:33:53
  • -
  • +
  • 인쇄
재취업 이유...생계 유지(66.9%) 가장 많아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62.5%
재취업 시 희망 월평균 소득 290.4만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이 가장 오래 일했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 60세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은 10명 중 8명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퇴직 당시 평균 나이는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8개월에 불과했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12.6%에 그친 반면,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했다.

권고사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 해고로 인한 퇴직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영악화로 인한 회사 휴·폐업(22.1%), 정년퇴직(12.6%), 이직·전직(6.5%), 은퇴 희망(5.4%)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응답자는 51.8%였다. 30.8%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17.5%는 경제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한 이유를 물었더니, 생계 유지(66.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로 노후 준비 부족(9.2%), 가족 부양(8.1%), 은퇴하기에 이른 나이(7.3%), 자아 실현(7.3%) 순이었다.

재취업 중장년의 월 평균 소득은 ‘주된 직장’과 비교해보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직장에서는 월평균 339.5만원을 받았지만, 재취업 후에는 269.1만원으로 20.8% 줄었다. 특히, 여성은 주된 직장 대비 25.8%, 남성은 20.8% 줄어들어 여성의 소득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2%, 50대 24.5%, 60대 이상이 29.3% 감소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 평균 소득 감소 폭도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취업 중장년 10명 중 6명은 시간제나 기간제, 용역 등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고 답했다.

주된 직장에서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중이 76.1%였으나, 재취업 이후에는 37.6%에 그쳐 중년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 비율이 79%로 고용 불안정성이 남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 퇴직 후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이들은 평균 4.4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평균 소득은 290.4만원으로, 이는 주된 직장 재직 당시(339.5만원)와 비교해 49.1만원(14.5%) 줄어든 금액이다.

한편, 경제활동을 완전히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일을 더 하고 싶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22.8%)’가 가장 많았다.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서(18.5%) 은퇴를 택했다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서(15.4%), 건강이 좋지 않아서(14.2%),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13.6%)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