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 맑음천안18.7℃
  • 맑음김해시23.0℃
  • 맑음대구21.1℃
  • 맑음창원22.7℃
  • 맑음백령도22.0℃
  • 맑음영월18.5℃
  • 맑음울진20.2℃
  • 맑음제주25.4℃
  • 맑음파주18.0℃
  • 맑음양평18.9℃
  • 구름조금울산22.0℃
  • 구름조금포항22.6℃
  • 맑음춘천18.6℃
  • 맑음홍성20.2℃
  • 맑음봉화15.8℃
  • 맑음북춘천17.7℃
  • 맑음원주19.3℃
  • 맑음장흥23.1℃
  • 맑음보은20.1℃
  • 맑음강릉20.7℃
  • 맑음문경20.5℃
  • 구름많음경주시21.5℃
  • 맑음동해20.2℃
  • 맑음북강릉18.3℃
  • 맑음대관령9.3℃
  • 맑음순창군21.3℃
  • 맑음전주22.8℃
  • 맑음안동20.2℃
  • 맑음울릉도22.4℃
  • 맑음동두천19.5℃
  • 구름조금남해22.4℃
  • 맑음순천21.3℃
  • 맑음남원23.0℃
  • 맑음충주19.9℃
  • 맑음영덕19.4℃
  • 구름조금완도23.2℃
  • 구름많음성산25.2℃
  • 맑음거제22.2℃
  • 맑음부안22.2℃
  • 맑음진도군21.8℃
  • 맑음태백13.7℃
  • 맑음청송군17.2℃
  • 맑음광주23.0℃
  • 맑음여수24.0℃
  • 맑음고창군21.2℃
  • 맑음제천16.6℃
  • 맑음금산20.6℃
  • 맑음군산22.0℃
  • 맑음수원20.4℃
  • 맑음서귀포26.3℃
  • 맑음강화20.8℃
  • 맑음함양군20.0℃
  • 구름조금강진군23.5℃
  • 맑음임실19.9℃
  • 맑음합천21.1℃
  • 맑음흑산도24.9℃
  • 맑음밀양23.0℃
  • 맑음영광군22.2℃
  • 맑음거창19.1℃
  • 맑음서울24.0℃
  • 맑음인천24.7℃
  • 맑음청주24.5℃
  • 맑음진주20.8℃
  • 맑음의령군19.2℃
  • 맑음서산20.4℃
  • 맑음이천18.1℃
  • 맑음부산23.5℃
  • 맑음속초18.5℃
  • 맑음고흥21.7℃
  • 구름조금보성군22.8℃
  • 맑음정선군16.4℃
  • 맑음장수17.6℃
  • 맑음영주18.4℃
  • 맑음통영23.0℃
  • 맑음고창22.0℃
  • 맑음보령21.6℃
  • 맑음정읍21.5℃
  • 맑음철원19.4℃
  • 맑음세종21.2℃
  • 맑음상주21.2℃
  • 맑음서청주20.0℃
  • 맑음의성19.2℃
  • 맑음부여20.9℃
  • 맑음북창원23.9℃
  • 맑음고산24.4℃
  • 맑음추풍령19.1℃
  • 맑음대전22.3℃
  • 맑음목포23.7℃
  • 맑음해남22.2℃
  • 맑음산청20.7℃
  • 맑음양산시23.6℃
  • 맑음구미20.7℃
  • 맑음광양시23.8℃
  • 맑음홍천16.9℃
  • 맑음인제15.6℃
  • 맑음영천19.4℃
  • 맑음북부산23.9℃

중장년 직장인 79.7%, 평균 51.1세 퇴직...퇴직 후 재취업 51.8%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8:33:53
  • -
  • +
  • 인쇄
재취업 이유...생계 유지(66.9%) 가장 많아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62.5%
재취업 시 희망 월평균 소득 290.4만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이 가장 오래 일했던 ‘주된 직장’ 퇴직 연령은 법정 정년 60세에도 한참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벼룩시장은 40세 이상 중장년 직장인 1,134명을 대상으로 ‘퇴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중장년 직장인은 10명 중 8명이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 경험이 있으며, 퇴직 당시 평균 나이는51.1세로 조사됐다. 주된 직장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3년 8개월에 불과했다.

퇴직 사유로는 정년퇴직이 12.6%에 그친 반면, 해고 및 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했다.

권고사직·정리해고·계약종료 등 해고로 인한 퇴직이 40.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영악화로 인한 회사 휴·폐업(22.1%), 정년퇴직(12.6%), 이직·전직(6.5%), 은퇴 희망(5.4%) 순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을 떠난 후 재취업에 성공한 응답자는 51.8%였다. 30.8%는 현재 구직활동 중이며, 17.5%는 경제활동을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

재취업한 이유를 물었더니, 생계 유지(66.9%)를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뒤로 노후 준비 부족(9.2%), 가족 부양(8.1%), 은퇴하기에 이른 나이(7.3%), 자아 실현(7.3%) 순이었다.

재취업 중장년의 월 평균 소득은 ‘주된 직장’과 비교해보면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된 직장에서는 월평균 339.5만원을 받았지만, 재취업 후에는 269.1만원으로 20.8% 줄었다. 특히, 여성은 주된 직장 대비 25.8%, 남성은 20.8% 줄어들어 여성의 소득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1.2%, 50대 24.5%, 60대 이상이 29.3% 감소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월 평균 소득 감소 폭도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취업 중장년 10명 중 6명은 시간제나 기간제, 용역 등 비정규직으로 재취업했다고 답했다.

주된 직장에서의 고용 형태는 정규직 비중이 76.1%였으나, 재취업 이후에는 37.6%에 그쳐 중년 이후의 고용 안정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재취업 후 비정규직 비율이 79%로 고용 불안정성이 남성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직장’ 퇴직 후 구직활동 중이라고 답한 이들은 평균 4.4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 있었다. 재취업 시 희망하는 월평균 소득은 290.4만원으로, 이는 주된 직장 재직 당시(339.5만원)와 비교해 49.1만원(14.5%) 줄어든 금액이다.

한편, 경제활동을 완전히 그만둔 가장 큰 이유는 ‘일을 더 하고 싶었지만 취업이 되지 않아서(22.8%)’가 가장 많았다.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아서(18.5%) 은퇴를 택했다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마음에 드는 일자리가 없어서(15.4%), 건강이 좋지 않아서(14.2%), 은퇴 후 여가를 즐기고 싶어서(13.6%)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