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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여풍당당, 2015년 국가공무원 남성 ‘추월’

이선용 / 기사승인 : 2013-07-03 2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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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대한민국. 우리나라 인구 50명 당 1명은 공무원을 직업으로 갖게 되며, 국가공무원 중 절반 이상은 여성이 될 것이라는 통계자료가 발표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즉, 2015년이 되면 중앙정부에서 일하는 국가공무원의 여성비율이 남성공무원의 비율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2012 공무원 인사통계’ 자료를 발표하고, 국가직의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 교육공무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2015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공무원, 여성시대 ‘활짝’
통계자료에 따르면 행정부(국가·지방)와 헌법기관을 포함한 여성공무원은 2012년 말, 전체 공무원(99만 4291명)의 42.7%(42만 4,757명)로 2008년에 비해 1.9%p(2만9,293명) 증가해 공직에 여성인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국가공무원의 여성비율은 2008년 46.1%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에는 48.1%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여성 비율의 증가는 지방공무원을 비롯하여 4·5급 이상 관리직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지방공무원의 여성 비율의 경우 지난 2008년 29.3%에 불과하던 것이 2011년에는 30%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30.7%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관리직 여성공무원(국가 4급 이상, 지방 5급 이상)은 국가직의 경우 2008년 6.1%(476명)에서 2012년 9.3%(783명)로 3.2%p 증가했으며, 지방은 같은 기간 7.6%(1,457명)에서 9.9%(2,064명)로 2.3%p 높아졌다.

 

인원 증원 ‘쭉~’
2012년 국가·지방공무원 현원은 각각 62만 2,342명과 28만 4,355명으로 국가직은 2011년 대비 0.2%(1,106명), 지방직은 1.2%(3,32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의 경우 육아휴직을 대체하기 위한 한시계약직의 증가와 학교폭력 대응 관련 경찰공무원의 증가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지방직은 사회복지직 확충과 소방직 3교대 등 인력 증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욱이 2013년에는 국가공무원 정원의 최고한도를 기존 273,982명에서 293,982명으로 2만 명 늘리기로 한 국가공무원 총정원령이 15년 만에 개정돼 공무원 100만명 시대가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보다 젊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2 공무원 인사통계’ 자료에 따르면 국가공무원이 지방공무원보다 평균 연령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재직기간도 더 짧았다. 국가직의 경우 지난해 평균연령은 남성 42.4세, 여성 38.6세였으며, 재직기간은 남성 15.8년, 여성 13.3년이었다. 지방직의 평균연령은 남성 43.2세, 여성 39.3세로 나타났고, 재직기간은 남성 16.7년, 여성 14.0년으로 조사됐다.
 

장애인·저소득 공직 진출기회 확대
2012년에는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공직 진출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급 및 기능직 공무원에 대한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은 국가직의 경우 2011년에는 22명에 불과했으나 2012년에는 65명이 합격해 전년보다 195%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에도 2011년 8 5명에서 2012년에는 229명이 합격해 전년보다 169%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안전행정부 유정복 장관은 “공무원 인사통계는 공무원 인사정책 수립 및 제도개선을 위한 소중한 기초자료가 된다”며 “앞으로도 인사통계를 활용해 여성·저소득층·장애인의 공직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직 내에서 실질적인 기회균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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