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월 2일까지 합격증 교부
올해도 이변은 없었다. 지난 1월 14일 실시된 제21회 법무사 3차 면접시험 결과 응시대상자 전원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행정처는 26일 최종합격자 121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최종합격자 발표로 인하여 법무사 면접시험이 무의미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제21회 법무사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월 2일까지 합격증서를 교부받아야 하며, 대리인이 합격증서를 받을 경우에는 위임장과 본인 인감증명, 대리인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2016년도 제22회 법무사시험은 1차 시험 6월 18일, 2차 시험 9월 9~10일, 3차 시험 2017년 1월 13일에 각각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는 2017년 1월 20일에 확정할 방침이다. 또 최종선발예정인원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120명을 선발한다.
한편, 법무사시험은 지난 2004년부터 120명을 선발해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법무사시험에서 최종 120명을 선발하기 시작했던 지난 2004년부터 2015년까지의 지원인원은 ▲2004년 6,588명 ▲2005년 5,602명 ▲2006년 5,158명 ▲2007년 4,811명 ▲2008년 4,340명 ▲2009년 4,266명 ▲2010년 4,100명 ▲2011년 3,798명 ▲2012년 3,511명 ▲2013년 3,226명 ▲2014년 3,333명 ▲2015년 3,261명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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