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서울시 거주자 쿼터제? 16 시·도 수험생들 ‘발끈’

  • 맑음안동2.3℃
  • 맑음보은0.5℃
  • 구름많음고창군9.4℃
  • 흐림북춘천-0.3℃
  • 맑음합천3.4℃
  • 맑음영주0.4℃
  • 맑음밀양4.6℃
  • 맑음대관령6.4℃
  • 구름많음울산12.3℃
  • 맑음부산13.5℃
  • 맑음제주13.2℃
  • 구름많음수원5.0℃
  • 맑음해남6.8℃
  • 맑음양산시8.2℃
  • 맑음정선군1.0℃
  • 구름많음고흥6.6℃
  • 맑음대전5.0℃
  • 맑음울릉도14.0℃
  • 구름조금이천0.2℃
  • 흐림인제3.0℃
  • 맑음영광군10.1℃
  • 맑음군산6.8℃
  • 맑음장흥5.9℃
  • 맑음흑산도12.3℃
  • 맑음청송군-0.5℃
  • 맑음의성0.0℃
  • 맑음남해8.0℃
  • 맑음거제8.9℃
  • 맑음봉화-1.1℃
  • 맑음보령11.3℃
  • 맑음상주1.0℃
  • 흐림춘천0.5℃
  • 흐림동두천5.7℃
  • 맑음청주5.9℃
  • 흐림홍천0.5℃
  • 흐림강화7.7℃
  • 흐림임실5.6℃
  • 구름많음북강릉13.1℃
  • 맑음함양군1.8℃
  • 맑음산청2.1℃
  • 구름많음전주9.5℃
  • 맑음목포12.0℃
  • 맑음김해시10.2℃
  • 맑음속초12.0℃
  • 맑음의령군2.0℃
  • 맑음경주시6.1℃
  • 맑음추풍령1.2℃
  • 흐림양평1.3℃
  • 흐림인천9.4℃
  • 맑음진도군8.1℃
  • 맑음성산14.5℃
  • 구름많음광주11.7℃
  • 맑음부여3.3℃
  • 구름많음순창군6.7℃
  • 맑음창원9.2℃
  • 맑음영덕7.1℃
  • 맑음구미1.9℃
  • 흐림파주4.7℃
  • 맑음문경1.3℃
  • 맑음울진8.0℃
  • 구름많음정읍11.7℃
  • 맑음광양시10.7℃
  • 구름많음장수3.6℃
  • 맑음제천-1.6℃
  • 구름조금서귀포17.7℃
  • 맑음순천5.3℃
  • 흐림백령도9.7℃
  • 구름많음동해11.1℃
  • 맑음고산17.2℃
  • 맑음북창원9.7℃
  • 맑음태백6.8℃
  • 구름많음고창10.7℃
  • 맑음완도8.6℃
  • 흐림남원8.0℃
  • 맑음영월-1.1℃
  • 구름많음여수12.0℃
  • 흐림천안3.0℃
  • 맑음영천2.9℃
  • 흐림서청주0.9℃
  • 구름많음서울7.2℃
  • 흐림홍성9.7℃
  • 맑음부안7.7℃
  • 맑음북부산8.5℃
  • 구름많음포항9.0℃
  • 맑음강진군6.6℃
  • 흐림서산7.5℃
  • 맑음보성군5.2℃
  • 맑음거창2.6℃
  • 맑음세종4.8℃
  • 맑음통영9.9℃
  • 흐림철원0.9℃
  • 맑음원주0.5℃
  • 맑음대구4.9℃
  • 흐림강릉11.9℃
  • 맑음충주0.2℃
  • 맑음금산2.8℃
  • 맑음진주4.6℃

서울시 거주자 쿼터제? 16 시·도 수험생들 ‘발끈’

이선용 / 기사승인 : 2016-09-12 18:18:00
  • -
  • +
  • 인쇄
김용석 의원 “서울시 타 시·도와 같을 날 치르고, 거주자 쿼터제 도입해야”
공무원수험신173-1.jpg
 
서울시 지방공무원시험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편 이유는 서울시 거주자 수험생들의 역차별 때문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용석 의원(도봉1, 더민주)은 지난 5일 인재개발원 업무 보고에서 서울시는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한다는 명목아래 타 시·도와 달리 시험 응시자의 거주지를 제한하지 않고 있어 그로 인해 유발되는 문제점이 심각하다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는 타 시·도와 달리 서울시의 경우에만 유일하게 전국의 수험생들이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울시 청년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서울시 7~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거주지별 현황을 제시하며, 서울시 거주자의 경우 전체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 거주자는 201539.3%(853), 201443.5%(898)인 것과 비교하여 정작 서울시 거주자는 201528.6%(650), 201428.3%(584)에 불과하다고 설명하며, 서울시 거주자의 서울시 공무원 시험 합격 쿼터제 도입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더욱이 김 의원은 서울시 지방직이 타 시·도와 별도로 치러짐에 따라 전국적으로 중복합격자가 발생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임용 포기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이는 전국적인 행정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울시 공무원 시험 일정을 타 시·도와 동일하게 조율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16개 시·도 수험생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김미옥 씨(27, 가명)실제로는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주소지만 경기도 또는 인천 등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다이런 상황에서 인위적으로 서울시 거주자의 쿼터제를 도입하는 것은 또 다른 특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 주소지를 두고,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있는 H씨는 서울시는 대한민국 수도라는 상징성이 있는 도시이며, 각 지방의 수험생들에게 서울시 지방직은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서울시 시험을 타 지방직과 동일한 날에 치르는 것은 전국의 공시생들에게 한 번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 그 이상이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초·중·고

대학

공무원

로스쿨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