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2일 최종 합격자 발표
2016년도 우정서기보(계리) 공무원 면접시험이 오는 10월 8일 실시된다. 필기시험 결과 지원자 45,238명 가운데 297명이 합격하여 이번 면접을 통해 약 30%의 인원은 탈락하게 된다. 각 지역별 모집인원은 서울 31명, 경인 36명, 충청 20명, 부산 37명, 경북 39명, 전남 16명, 전북 9명, 강원 14명, 제주 3명 등 205명이다.
면접 시험 장소는 서울청의 경우 서울지방우정청 10층 대회의실이며 △경인-경인지방우정청 3층 △부산-부산지방우정청 9층 △강원-강원지방우정청 CS아카데미 및 소회의실 △충청-충청지방우정청 9층 △전북-전북지방우정청 9층‧10층 △전남-전남지방우정청 △경북-경북지방우정청 3층 대회의실 △제주-제주지방우정청 회의실에서 면접이 진행된다.
그동안 계리직 면접에서 출제된 질문을 살펴보면 최초의 우표와 우리나라 우편업무의 시작, 우체국 상품, 특히 우체국 CRM, 우체국 택배 및 예금, 우체국 개선점이나 아이디어 등 우체국과 관련한 질문을 비롯하여 가장 존경하는 인물, 자신의 장점과 단점, 직장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종교 등의 개인적인 질문이 출제됐다. 또 공익에 대한 봉사나 헌신, 윤리, 준법의식 등의 검증도 이뤄졌다.
계리직 면접은 총 3명의 면접관이 배정되며 면접시간은 15~20분정도로 타 공무원 면접시험에 비해 짧다. 면접 보기 전 사전조사서를 작성하여 이를 토대로 면접이 진행된다.
한편, 금년도 우정서기보(계리) 공무원 필기시험에서는 경인우정청의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경인청의 경우 82.16점으로 가장 낮은 합격선을 보인 제주(74.33점)보다 약 8점 높았다. 지방우정청별 합격선은 ▲서울 81.66점 ▲경인 82.16점 ▲충청 79.33점 ▲전북 77.16점 ▲전남 81.00점 ▲부산 81.66점 ▲경북 81.00점 ▲강원 75.50점 ▲제주 74.33점으로 나타났다.
향후 계리직 시험 일정을 살펴보면 면접과 관련해 개인별 세부 일정은 9월 23일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필기시험 추가합격자 또한 같은 날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2일 확정‧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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