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지방법원(법원장 노태악)은 2017년도 법학전문대학원생 하계 인턴십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 인턴십은 지난 2015년 서울북부지법과 관내 법학전문대학원(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충실한 실무수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 기여하고, 예비 법조인과 소통함과 동시에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서울북부지법은 설명했다.
이번 법학전문대학원생 하계 인턴십은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한국외국어대 법전원생 등 총 25명이 참여하여 민사, 형사, 신청, 조정재판실무 교육, 민‧형사 재판 및 조정 기일 방청 및 참관, 지도판사와의 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노태악 법원장은 “인턴십 참가 학생들이 우리 법원에서 법률적 지식과 실무 경험 뿐 아니라 미래의 법조인으로서의 자세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북부지법은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법조 인력을 배출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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