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기 응시생 기준 합격률 1위는 서울대, 2위 서강대> 3위 고려대 >…25위 제주대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응시자 대비 50.8%를 기록했다. 1위는 서울대가, 꼴찌는 원광대로 확인됐다.
그럼 올해 로스쿨을 졸업한 8기 학생들의 성적표는 어떻게 될까? 제8회 변호사시험 기수별 합격률(응시자대비)은 2기가 9.1%로 최저를 기록했고, 8기는 69.6%로 압도적인 합격률을 보였다.
기수별로는 1기 33.3%, 2기 9.1%, 3기 12.8%, 4기 17%, 5기 29.7%, 6기 34.5%, 7기 44.8%, 8기 69.6%로 집계됐다.
또 올해 로스쿨을 졸업한 8기 응시생들의 로스쿨별 합격률은 서울대가 95.1%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그러나 2위는 서강대가 차지했다. 서강대 로스쿨 8기 합격률은 93.8%로 서울대를 바짝 뒤쫓았다. 더욱이 서강대 8기의 경우 응시자 32명 중 30명이 합격했다. 탈락자는 2명에 불과했다.
3위는 89.5%를 기록한 고려대가 차지했고 4위는 연세대(84.5%)가, 5위는 경희대(83.7%)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와 올해 모두 변호사시험 합격률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던 원광대의 경우 8기 응시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24위를 기록했다. 원광대 로스쿨 8기 합격률은 32.6%로 전체 합격률 23.5%보다 약 9%p가량 높았다.
올해 변호사시험 8기 합격률 꼴찌는 제주대였다. 제주대 로스쿨은 8기 응시생 27명 중 7명만이 합격해 25.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25개 로스쿨 중 8기 합격률이 전체 합격률보다 낮은 로스쿨은 제주대가 유일했다.
한편,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 8기 응시생의 대학별 합격률(전체 합격률)은 ▲서울대 95.1%(80.85%) ▲서강대 93.8%(65.57%) ▲고려대 89.5%(76.35%) ▲연세대 84.5%(69.01%) ▲경희대 83.7%(63.83%) ▲성균관대 82.1%(68.83%) ▲영남대 81.7%(61.17%) ▲한국외대 77.4%(54.88%) ▲한양대 75.6%(59.24%) ▲이화여대 70.2%(62.5%) ▲서울시립대 67.4%(53.95%) ▲중앙대 63.6%(53.43%) ▲충남대 63.5%(41.33%) ▲경북대 63.4%(45.45%) ▲아주대 63.2%(46.15%) ▲부산대 62.6%(49.12%) ▲전남대 60.2%(40.39%) ▲전북대 54.7%(35.6%) ▲동아대 53.5%(31.58%) ▲건국대 53.3%(39.13%) ▲충북대 52.9%(37.33%) ▲인하대 51.3%(45.83%) ▲강원대 41.9%(32.89%) ▲원광대 32.6%(23.45%) ▲제주대 25.9%(28.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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