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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 개인 vs 기업 ‘온도차’

이선용 / 기사승인 : 2019-07-2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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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57.8% 더 올려야 한다…기업 47.8% 동결·30.6% 삭감해야
최저임금 인상.jpg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이를 두고 개인과 기업 간 온도차가 극명히 갈리고 있다.
 
최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개인은 “더 올려야 한다”라고 응답했지만 기업은 “동결 또는 삭감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먼저 성인남녀 3,489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2%가 ‘최저임금 인상안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절반 이상(57.8%)은 ‘최저임금을 더 인상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최저임금을 더 인상해야 한다는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인상 폭은 평균 7.2%로 올해 최저임금에 적용해보면  8,951원이었다.
 
또 최저임금 인상 폭이 더 커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물가 대비 인상률이 낮아서’라는 응답이 54.7%(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1만 원 수준까지 올라야 해서 30% △현재 경제 상황/체질보다 낮아서 25.3% △기업 입장만 고려된 인상 폭이어서 25.3% △최저임금이 올라야 근로자 연봉도 더 올라서 14.6% 등이었다.
 
이와 달리 일선 기업들은 동결 또는 삭감을 원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1,287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7.8%가 ‘2019년 수준(8,35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또 ‘삭감해야 한다’라는 기업도 30.6%나 됐다.
 
이런 의견은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 기업 10곳 중 8곳(80.3%)이 올해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이미 인건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으며, 81.2%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 역시 인건비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이러한 인건비 부담 때문에 신규 채용을 줄일 것이라는 기업은 44.5%였으며, 41.3%는 채용을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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