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 제25회 법무사 2차 시험이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치러진 결과, 응시생 간 희비가 갈렸다. 각 과목별 난도를 두고 평이했다라는 의견과 복잡하고 어려웠다는 의견으로 나뉜 것.
법무사 2차 시험은 9월 20일 민법(100점)과 형법(50점), 형사소송법(50점)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민사소송법(70점)과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30점), 부동산등기법(70점), 등기신청서류의 작성(30점)이 치러졌다.

시험 결과,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라고 평가한 응시자들과 “전 과목에 불의타성이 있었다”라는 의견을 보인 응시자들로 나뉘었다.
응시자 A씨는 “민법 가담법을 제외하고는 무난했다”라며 “형법, 민사소송법, 민사사건관련서류의 작성, 부동산등기법, 등기신청서류의 작성은 평이했고 다만 형사소송법 중 2문제 정도가 복잡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반면 응시자 B씨는 민법 가담법에서 시간 안배가 어려웠음을 밝히며 “민법뿐만 아니라 나머지 과목에서도 불의타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B씨는 “법무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최신판례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어야 하지만 이번 시험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최신판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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